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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아지풀 Setaria pumila

모산재 2022. 9. 8. 13:44

 

탄천변에서 만난 금강아지풀은 산지 풀밭에서 만나는 금강아지풀에 비해 줄기와 이삭이 훨씬 크고 튼실하다.

 

벼과 강아지풀속의 한해살이풀이다. 강아지풀(Setaria viridis)에 비해 잎집 가장자리에 털이 없고, 작은이삭 아래에 보통 5개의 금빛 가시털이 모여 나는 점으로 구별된다. 햇빛이 잘 드는 경작지 주변의 풀밭 및 빈터에 자란다.  

 

 

 

 

 

2022. 08. 27. 서울 탄천

 

 

 

 

 

 

 

● 금강아지풀 Setaria pumila   ↘  사초목 벼과 강아지풀속 한해살이풀

줄기는 줄기는 곧추서거나 밑부분이 휘어지며 높이 20~60cm이다. 줄기 아래에 있는 잎집은 납작하며, 윗부분에 있는 잎집은 둥글고 윤기가 난다. 잎혀는 길이 1mm 정도의 연한 털이 줄지어 있다. 잎몸은 길이 10~25cm, 폭 2~8mm이다.

꽃은 8~10월에 피며, 꽃차례는 작은이삭이 빽빽하게 붙은 원기둥 모양이다. 작은이삭은 난형이며, 아래에 있는 가시털이 금빛을 띤다. 열매는 끝이 뾰족하고 성숙할 때 가로무늬가 생긴다. 제1포영은 넓은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3개의 줄이 있다. 제2포영은 넓은 난형이고 끝이 둔하며 5~7개의 줄이 있다.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