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흰가시광대버섯(닭다리버섯) Amanita virgineoides

모산재 2018. 9. 22. 00:50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수원 등 일부 지역에서 ‘닭다리버섯’이라 해서 식용하고 있으나 먹을 경우 입 안이 가시에 찔린 것과 같은 통증이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흰가시광대버섯의 돌기는 침상인 반면 흰오뚜기광대버섯(Amanita castanopsidis)의 돌기는 삼각형이라고 한다. 비슷한 긴뿌리광대버섯(Amanita strobiliformis)은 자루의 속이 텅 비어 있는 점으로 구별된다.

 

 

 

 

 

2018. 09. 14.  서울 대모산

 

 

 

 

 

 

 

 

 

 

 

 

● 흰가시광대버섯 Amanita virgineoides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9-20cm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가장자리에 턱받이의 파편이 부착한다. 표면은 백색이고 미세한 가루가 분포하며 높이 3mm의 원추상 사마귀가 많이 붙어 있다. 살은 백색이고 마르면 고약한 냄새가 난다. 주름살은 백색 또는 크림색의 끝 붙은 주름살이다. 자루의 길이는 12-22cm이고 굵기는 1.5-2.5cm로 아래는 부풀고 백색이며 속은 비었고 표면은 솜털 같은 인편이 덮여 있으며 기부에 사마귀가 고리 모양으로 많이 부착한다. 턱받이는 크고 막질이며 윗면에 선이 있다. 포자의 크기는 8-10.5×6-7.5㎛이고 는 타원형이고 아미로이드 반응이다.

식용한다. 발생은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숲속의 땅에 단생한다.
<한국산 버섯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