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등에풀 Dopatrium junceum

모산재 2017. 9. 14. 14:34


등에풀이란 이름은 열매가 등에의 눈처럼 생긴 데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현삼과의 수생식물로 꽃잎은 상순 2개, 하순 3개이지만 아래 위 방향이 뒤집힌 채 피어 있는 모습이 더 흔하게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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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풀 Dopatrium junceum / 통화식물목 현삼과 등에풀속 한해살이풀


높이 10-30cm이고 다육성이며 부드럽고 기부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곧게 서며 털이 없고 연약하다. 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없으며 피침형 또느 선상 타원형이고 끝이 둔하며 길이 1.5-2.5cm, 폭 3~5mm이지만 위로 가면서 점점 작아져서 긴 타원형으로 되고 길이 1-3mm로서 곧게 선다.


꽃은 7~8월에 피며 자주색이고 줄기잎에서 1개씩 액생하며 꽃자루는 길이 1-2mm이지만 꽃이 진 다음 1cm정도까지 자란다. 하부의 꽃은 닫힌꽃이다. 꽃받침은 길이 1.5mm정도로서 5개로 깊게 갈라지고 끝이 둔하다. 꽃부리는 길이 5~6mm이며 양순형이고 상순은 2개, 하순은 3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2개이고 2개의 헛수술이 판통에 달려 있다. 씨방은 1실이다. 삭과는 길이 2.5~3mm로서 둥글며 긴 꽃받침에 싸여 있다. 종자는 달걀모양이며 그물같은 무늬가 있다. <국립수목원 식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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