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천의 사람나라 32강
안철수의 새정치란 결국 수령통치와 다름없다.
'진심의 정치'를 내세우며 공적인 것을 사유화하고 양당 체제를 분열의 정치로 몰며 자신을 절대자로 내세우고, 자신을 제외한 다른 모든 존재를 심판의 대상으로 삼는 메시아 정치를 추구하고 있다.
민주화운동을 낡은 진보와 분열의 정치로 몰며 운동권, 친노, 문재인을 주 타격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본다. 이는 북쪽의 수령 체제, 박정희의 유신체제, 박근혜의 국가주의적 통치와 다름없는 위험한 유일 사상 체제이며 역사 쿠데타를 일으키고 있는 뉴라이트적 수령 통치 사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박근혜가 개성공단을 폐쇄시킨 것은 자신의 위대함을 보여주기 위해 다른 모든 것을 희생시킨 것. 안철수의 정치도 이와 다름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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