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식물

양장구채 Silene gallica

모산재 2014. 7. 10. 00:30

 

유라시아와 북아프리카 원산의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로 제주도 저지대에 귀화하여 자란다. 1980년대 말의 먹이를 위해 도입한 것이 널리 퍼졌다고 한다. 전체에 털이 많고 가지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 2014. 06. 22. 

 

 

 

 

 

 

 

 

 

● 양장구채 Silene gallica | common catchfly, windmill pink  ↘  석죽목 석죽과 끈끈이장구채속 한두해살이풀

줄기는 높이 40-50cm이다. 가지는 길고 꼬부라진 털과 짧은 샘털로 덮인다. 잎은 마주나며, 주걱형 또는 도피침형으로 길이 1.5-4.0cm, 너비 2-8m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양면은 털이 있다.

꽃은 길이 15cm쯤의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지름 7mm쯤이고, 흰색 또는 분홍색이다. 꽃받침은 원통형이며, 긴 털이 나고, 녹색 또는 자홍색 세로 줄무늬가 있다. 꽃잎은 5개이며, 난형, 꽃받침보다 길고, 끝이 오목하게 들어간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은 3개이다. 열매는 난형 삭과이며, 많은 씨가 들어 있다. 씨는 주름이 있다.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

 

전체에 털이 많고, 줄기는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마주나는 잎은 피침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밑부분의 잎은 주걱 모양이다. 4~7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 열매를 맺는다.꽃은 연분홍색으로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5장으로 끝이 패며, 꽃받침은 둥근 통 모양으로 맥이 뚜렷하고 긴 털이 많이 있다. 열매는 달걀형으로 3칸으로 나뉘고, 작은 씨에 주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