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쇠뜨기버섯 Ramariopsis kuntzei

모산재 2012. 9. 25. 18:27

 

쇠뜨기버섯은 민주름버섯목 국수버섯과 쇠뜨기버섯속의 버섯이다. 싸리버섯이나 주름볏싸리버섯과 아주 비슷한 모양으로 혼동하기 쉬운데, 가지 끝이 날카롭게 갈라진다. 식용할 수 없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숲 속이나 들판, 썩은 나무 위에 자란다.

 

 

 

 

소백산

 

 

 

 

 

 

 

 

 

 

● 쇠뜨기버섯 Ramariopsis kuntzei   ↘   주름버섯목 국수버섯과 쇠뜨기버섯속

자실체는 높이 2~12cm로 흰색 또는 상아색이며 분홍색 또는 살구색을 띠기도 하는데, 질기고 탄성이 있지만 부서지기 쉽다. 버섯대와 주된 가지 기부에 짧고 부드러운 털이 나 있다. 버섯대는 높이 0.5~2.5cm이고 없는 것도 있다. 기부는 노란색 또는 분홍색으로 3~5번 가지가 갈라지지만 위쪽은 두 갈래로 갈라져 곧게 서며 빗자루 모양이다.

홀씨는 3~5.5×2.3~4.5㎛로 넓은 타원형이거나 거의 공 모양에 가깝다. 홀씨 표면은 흰색으로 작은 가시와 사마귀 점을 가지고 있고 기름방울을 한 개 가진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