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흰바디나물 Angelica cartilagino-marginata var. distans

모산재 2011. 10. 27. 10:41

 

처녀바디가 밑부분의 잎에 잎자루가 있는 데 반해 흰바디나물은 첫번째 잎 갈래조각이 입짚에 바로 달리는 모양이 처녀바디와 다르다.

 

 

 

남한산성

 

 

 

 

 

 

 

 

 

 

 

흰바디나물 Angelica cartilagino-marginata var. distans /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전체에 털이 없고 뿌리는 굵으며 줄기는 곧게 선다.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는 1.2m이다. 잎은 어긋나며 깃꼴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3쌍이고, 맨 아래에 있는 1쌍은 제2쌍과 보통 10 cm 정도 떨어져 있다. 잎끝은 날카롭고 밑이 좁으며, 거의 고른 톱니가 있다.

 

꽃은 8월에 피며 흰색으로 복산형꽃차례이고 작은 산형꽃차례는 10여 개이다. 총포는 없고 작은 총포는 가늘며 작다. 화관은 소형으로 지름 3mm이내이다. 열매는 분과로 구형이며 꽃은 백색으로 8월에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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