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가 높을 때는 가죽질이고 건조하면 목질화되며 콩팥형 또는 반원형이고 옆에 자루가 붙어 있다. 표면은 연한 황백색 또는 크림 갈색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광택이 있으며 희미한 고리 무늬를 나타낸다.
'메꽃버섯부치'로 불리어왔으나 송편버섯속으로 편입되면서 '메꽃송편버섯'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북한 이름은 '반들부채버섯'이다. 주로 침엽수의 산나무 또는 고목이나 넘어진 나무에 나는 목재부후균으로 갈색부후를 일으킨다.
2010. 08. 08. 함양 상림
● 메꽃송편버섯 Trametes vernicipes ↘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송편버섯속
균모는 2~6x1~3cm 크기로 콩팥형-반원형, 단단한 가죽질로 옆에 자루가 붙는다. 표면은 연한 황백색-크림 갈색, 매끄럽고 광택이 나며 희미한 고리 무늬를 나타낸다. 하면은 연한 재목색이고 관은 길이 1mm로, 구멍은 아주 작아 육안으로 잘 안 보인다.
자루는 측생 또는 중심생, 길이 0.2~2cm로 단단하다. 표면은 매끄럽고 황토색, 원반상의 기부가 나무 껍질에 붙는다. 포자는 4~5×2μm, 장타원형, 표면이 매끄럽고 투명하다. <한국의 균류 6, 2021. 조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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