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조아재비 Phleum pratense

 

큰조아재비는 벼과 산조아재비속(Phleum)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유럽과 시베리아 원산으로 목초로 도입되어 재배하였으나 산과 들로 퍼졌다. 방목지 엔실리지로 쓰는데, 줄기가 가늘어서 건초의 재료로 좋으며 고랭지에 알맞은 목초이다.

 

 

 

 

 

↓ 황매산

 

 

 

 

 

 

 

 

 

 

 

● 큰조아재비 Phleum pratense | timothy    ↘   화본목 벼과 산조아재비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50-100cm이고 모여나기한다. 잎은 편평하며 길이 20-60cm, 폭 5-10mm로서 녹색이고 잎혀는 반원형이며 길이 1-3mm이다.

꽃은 6~7월에 피고 길이 5~15cm, 폭 7mm 정도인 원주 모양의 이삭꽃차례에 소수가 밀생한다. 소수는 1개의 꽃으로 되며 길이 3-3.5mm이고 편평한 거꿀달걀모양이다. 포영은 좁은 거꿀달걀모양으로서 안으로 접히며 색이 연하고 막질로서 뒷면은 녹색이며 잔점이 있고 능각은 윗부분을 제외하고는 퍼진 털이 있으며 끝이 뾰족해져 표영 길이의 1/3-1/4 정도되는 까락으로 된다. 호영은 길이 1.5mm 정도로서 털이 없고 절두이며 5맥이 있고 내영은 이보다 약간 짧으며 피침형이고 막질이다. 수술은 3개이며 꽃밥은 길이 1mm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