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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왜갓냉이(Cardamine yezoensis)

by 모산재 2009. 7. 12.

왜갓냉이는 갓황새냉이, 산고추냉이, 깽깽이냉이, 고초냉이, 왜갓황새냉이라고도 부른다. 우리 나라 심산지역 및 설악산 이북 산지에서 자란다. 

 

 

↓ 지리산

 

 

  

    

 

 

 

 

왜갓냉이 Cardamine yezoensis / Cruciferae(십자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전체에 털이 없고 높이가 30~50cm이며 밑부분에서 가지가 뻗어 나오고, 위에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5~9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깃털 모양 겹잎이다. 작은잎은 달걀꼴 또는 달걀모양 긴 타원형이며 길이 1-4cm, 폭 7-15mm로서 크기와 모양이 같으나 윗부분의 잎과 뻗는 가지의 잎은 흔히 정소엽뿐이다. 잎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으나 톱니모양 또는 패인 모양의 톱니도 나타난다. 잎자루는 길이 5-12cm로서 부속체가 없다.

 
5월에 줄기 끝에서 총상() 꽃차례로 흰 꽃이 핀다. 꽃잎은 길이 8~10mm이다. 열매는 장각과()를 맺는데, 검은 갈색이다. 길이는 15~30mm, 지름은 1~1.2m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