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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개별꽃 Pseudostellaria heterophylla

by 모산재 2009. 5. 8.

 

양평 중미산 산자락 

 

 

 

 

꽃자루와 꽃받침에 굽은 잔털이 밀생하고 있다.

 

"소화경은 길이 2-3cm로서 한쪽에 털이 줄지어 돋고" 라는 도감의 설명과는 다르다.

 

 

 

방추형의 뿌리가 하나로 갈라지지 않은 모습이다.

 

 



개별꽃 Pseudostellaria heterophylla / 중심자목 석죽과 개별꽃속 여러해살이풀


원줄기는 1-2개씩 나오고 높이 8-12cm로서 줄로 돋은 털이 있으며 가늘고 길며 곧게 선다. 방추형의 덩이뿌리가 1-2개씩 달린다. 뿌리를 태자삼(太子蔘)이라 한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윗부분의 잎이 특히 커지지 않고 거꿀피침모양이며 길이 10-40mm, 폭 2-4mm로서 예두이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병처럼 된다.


꽃은 5월에 피며 꽃자루는 길이 2-3cm로서 한쪽에 털이 줄지어 돋고 1개의 백색 꽃이 위를 향해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꽃잎도 5개로서 거꿀달걀모양이고 길이 6mm이며 원두 또는 둔한 절두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황색이며 씨방에 3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고 지면 가까이에 닫힌꽃이 몇 개씩 달리며 대가 있다. 삭과는 난상 원형이고 3개로 갈라져서 세립 종자를 산출한다. <국생정>


꽃은 줄기 끝 잎겨드랑이에서 1-5개가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국립생물자원관>





• 참개별꽃 : 잎은 선형, 좁은 피침형, 길이 1.5-2.5㎝, 원줄기와 함께 털이 없으며, 예두이다.
• 긴개별꽃 : 위쪽 잎은 달걀모양, 긴 달걀모양이고 아래쪽 잎은 선형, 피침형, 길이 1.5-3㎝, 양 면에 털이 있다.
• 큰개별꽃 : 방추형의 흰 덩이뿌리가 있고 흰 털이 있다. 밑동에 나는 잎은 주걱모양, 줄기 위에 나는 잎은 특별히 큰 달걀모양, 길이 3-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