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남성과 부들과 속새과

쇠뜨기 생식경

모산재 2009. 5. 7. 13:28

 

※  서울 대모산 

 

 

 

 

 

 

※  속리산

 

 

 

쇠뜨기 Equisetum arvense

속새과의 여러해살이풀

 

딴이름 : 뱀밥, 즌슬, 필두채

 

생식경은 이른봄에 나와서 끝에 뱀대가리같은 포자낭수를 형성하고 마디에 비늘같은 잎이 윤생하며 가지가 없다. 영양경은 뒤늦게 나오고 처음에는 비스듬히 자라다가 지상에서 곧게 서며 원주형으로 세로로 모가 나 있고 높이는 30-40cm정도로서 속이 비어 있고 겉에 능선이 있으며 마디에는 가지와 비늘같은 잎이 윤생한다.

 

포자낭수는 긴 타원형이고 육각형의 포자엽이 서로 밀착하여 거북등처럼 되며 안쪽에는 각 7개 내외의 포자낭이 달린다. 포자에는 각 4개씩의 탄사(彈絲)가 있어 마르고 습한 데 따라 신축운동(伸縮運動)으로 엷은 녹색의 포자를 산포시킨다. (국립수목원 식물도감 기재문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