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갯무 로제트(어린풀) Raphanus sativus var. hortensis f. raphanistroides

모산재 2009. 2. 22. 22:38

 

 

갯무는 무(>R. sativus)가 야생화된 것으로 뿌리가 보다 가늘고 딱딱하며 잎이 작다. '무아재비'라고도 한다.

 

 

 

 

거문도

 

 

 

 

거제도 저구항

 

 

 

 

 

 

● 갯무 Raphanus sativus var. hortensis f. raphanistroides | Seashore wild radish / 양귀비목 십자화과 무속 두해살이풀

뿌리의 윗부분은 줄기이지만 그 경계가 뚜렷치 않다. 줄기에 꽃차례가 난다. 무에 비해 뿌리가 보다 가늘고 딱딱하다. 근생엽은 1회우상복엽이며 깊게 갈라지고 양면에 딱딱한 털이 있으며 정생열편이 가장 크다. 무우에 비해 잎이 보다 작다.

꽃대는 길이 1m정도 자란 다음 가지를 치며 그 밑에서 총상꽃차례가 발달하고 꽃은 4-5월에 피며 연한 자주색 또는 거의 백색이고 십자모양꽃부리로 배열되며 꽃자루가 있다. 꽃받침조각은 길이 7mm로서 선상 긴 타원형이고 꽃잎은 넓은 도란상 쐐기모양이며 꽃받침보다 2배 정도 길고 1개의 암술과 넷긴수술이 있으며 수술대 밑에 소선체(小腺體)가 있다.각과(角果)는 길이 4~6cm로서 염주 모양이며 익어도 갈라지지 않는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