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댕댕이덩굴 수꽃 Cocculus trilobus

모산재 2008. 8. 3. 01:13

 

 

꽃은 '2가화'로 설명되고 있는데

관찰 경험에 따르면 암수딴그루

수꽃이 먼저 피고 암꽃은 약간의 시차를 두고 늦게 핀다.

 

 

 

▶ 남한산

 

 

 

 

  

 

 

 

 

 

● 댕댕이덩굴 Cocculus trilobus | Japanese Snailseed / 방기과의 낙엽활엽 만목

 

잎은 호생하며 난형 또는 난상 원형이지만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지기도 하고 첨두 또는 둔두이며 아심장저이고 길이 3-12cm, 폭 2-10cm이며 양면, 특히 뒷면에 잔털이 많고 3-5출맥이 있다. 엽병은 길이 1-3cm이다. 거치가 없지만 얕은 결각이 있는 경우도 있다. 길이가 3m에 달하고 줄기와 잎에 털이 있다. 줄기가 어릴 때는 녹색이지만 오래되면 회색으로 된다.

 

꽃은 이가화로서 5-6월에 피며 황백색이고 원추화서는 액출(腋出)한다. 꽃받침열편과 꽃잎은 각각 6개, 수꽃의 수술이 6개이고 암꽃에는 6개의 헛수술, 3개의 심피와 1개 암술이 있다. 암술대는 원주형으로서 갈라지지 않는다. 핵과는 거의 구형이고 지름은 5-8mm이며 10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지름 4㎜정도의 편평한 원형에 가까우며 중앙에 구멍이 있고 많은 환상선(環狀線)이 있다.

 

산기슭 양지 및 밭둑의 돌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내한성이 강하며 양지를 좋아하고 전석지나 황폐지 등의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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