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나무

광나무 Ligustrum japonicum

by 모산재 2008. 7. 5.

 

남부지방 바닷가에 자라는 물푸레나무과 쥐똥나무속의 상록관목이다. 한방에서는 생약으로 열매를 말린 것을 여정실()이라 하여 강장약으로 쓰고, 민간에서는 잎을 삶아서 종기에 바른다.



진주

 

 

 

 

 

  

 

 


 

● 광나무 Ligustrum japonicum | japanese privet /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상록 관목

 

바닷가 낮은 산기슭에서 자란다. 높이 3∼5m로 가지는 회색이고 피목이 뚜렷하다. 잎은 길이 3∼10cm, 나비 2.5∼4.5cm로 마주나고 가죽처럼 질기며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톱니는 없다. 잎 뒷면에 희미한 잔점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5∼12mm로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7∼8월에 흰색 꽃이 새가지 끝에서 길이와 나비가 모두 5~12cm인 겹총상꽃차례로 핀다. 꽃받침은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 톱니가 있고 화관은 길이 5∼6mm이며 수술은 2개이다. 열매는 길고 둥근 핵과로 길이 8∼10mm이며 10∼11월에 자줏빛을 띤 검은색으로 익는다.  <두산백과사전>

 




• 둥근잎광나무 : 가지에 잔털이 있으며 촘촘하게 달리고 난상 타원형 또는 원형으로 엽병이 짧으며, 꽃차례는 엽축에 짧은 털이 있고 길이 3-6㎝이다.
• 제주광나무 : 제주에서 자라며 상록소교목이다.
• 왕쥐똥나무 : 변산, 목포, 제주, 반상록, 라일락 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