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방울비짜루(수꽃)

모산재 2008. 5. 12. 23:36

 

방울비짜루는 암수딴그루인데, 아래는 수그루에 달린 수꽃이다.

암꽃은 화관이 상대적으로 둥글고 수꽃은 길쭉하다.

 

 

▶ 대모산 양지 바른 언덕

 

 

 

 

 

 

 

 

 

 

 

 

방울비짜루 Asparagus oligoclonos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뿌리줄기가 짧고 뿌리가 길게 벋는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털이 없다. 굵은 가지에는 능선과 줄이 있고 마르면 잔 돌기가 있어 거칠다. 잎 같은 가지는 1∼8개씩 달리고 길이 1∼3.5cm이며 능각이 있고 짙은 녹색이다. 잎은 비늘 모양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6∼7월에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피는데, 1∼2개씩 아래를 향하여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7∼8mm이고 중앙에 마디가 있다. 화피는 통 모양의 종처럼 생기며 길이 6∼7mm이다. 꽃밥은 긴 타원형이며 수술대보다 길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며 지름 1cm 정도로 붉게 익고 식물체가 쓰러질 때까지 달려 있다.

어린순을 식용한다. 포기 전체가 빗자루같이 생겼으며 꽃자루 끝에 달린 열매가 방울처럼 보인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헤이룽강, 우수리강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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