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제비꽃(V. japonica)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전체에 짧은 퍼진 털이 있고 잎이 달걀형이다. 양지쪽 구릉지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거의 없는 품종을 민둥제비꽃(for. glaberrima)이라 하며 지리산에 분포한다.
● 털제비꽃 Viola phalacrocarpa /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는 짧고 전체에 잔털이 난다. 잎은 무더기로 나고 퍼진 털이 나며 긴 달걀 모양으로서 길이 1∼3cm, 나비 0.8∼2.5cm이다. 잎 밑은 심장 모양이며 잎자루는 길이 3∼10cm이다. 열매가 익을 무렵에 자라는 잎은 길이 약 8cm이며 잎자루는 길이 약 20cm이다.
꽃은 4∼5월에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피는데, 잎 사이에서 길이 5∼10cm의 꽃줄기가 나와 1송이씩 달린다. 수술은 5개이며 꽃받침의 부속체는 삼각이거나 사각 모양이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측판 밑동에 털이 난다. 꿀주머니는 길이 6∼8mm이다. 열매는 삭과(殼果)로서 타원형이며 잔털이 빽빽이 난다. <두산백과사전>
▶ 20여 일 늦게 핀 모습 => http://blog.daum.net/kheenn/14617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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