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필 때 꽃받침조각과 주위 포엽이 노란 금빛으로 물들기 때문에 금괭이눈이라 한다. '천마괭이눈(Chrysosplenium valdepilosum)'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왔던 종이다.
큰괭이눈(C. pilosum var. fulvum)에 비하여 전체에 털이 적고 포엽의 톱니가 둔하며 종자의 혹 모양 돌기가 작아 능선을 이루지 않고 포엽이 금빛으로 변하는 특징으로 구분된다.
● 금괭이눈 Chrysosplenium pilosum var. sphaerospermum / 장미목 범의귀과 괭이눈속 여러해살이풀
잎은 마주나기하며 엽병이 길고 난상 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길이 2.8cm, 폭 2.6~2.8cm정도로서 밑부분이 다소 절저이며 갑자기 엽병으로 흘러 좁아지고 표면에 털이 있으나 뒷면은 털이 없으며 새순의 잎은 엽병의 길이가 1cm 정도로서 털이 있다. 원줄기는 모여나기하며 털이 거의 없고 기는줄기에 털이 있다.
꽃은 4~6월에 피고 꽃받침조각은 4개이며 길이 2~3mm로서 황록색이고 수술은 8개로서 보다 짧으며 꽃밥은 황색이다. 암술대는 길이 1mm이고 암술머리는 두상이며 심피는 길이 5mm, 지름 2mm로서 벌어지고 암술대가 남아있다. 과실은 삭과이고 종자는 길이 0.5mm, 지름 0.4mm로서 돌기의 줄이 있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괭이눈속(Chrysosplenium) 11종 : 국가표준식물목록
괭이눈 Chrysosplenium grayanum Maxim. : 일본에 분포(선괭이눈의 오동정임)
털괭이눈 Chrysosplenium pilosum Maxim. var. pilosum : 한라산, 지리산, 천보산 심산 습지
흰괭이눈 Chrysosplenium pilosum var. fulvum (N.Terracc.) H.Hara : 금강산 이남 산지 (큰괭이눈, 흰털괭이눈)
금괭이눈 Chrysosplenium pilosum var. sphaerospermum H.Hara (제주괭이눈)
누른괭이눈 Chrysosplenium flaviflorum Ohwi
산괭이눈 Chrysosplenium japonicum (Maxim.) Makino : 수원 이북의 산지 응달
선괭이눈 Chrysosplenium pseudofauriei H.Lev. : 제주, 강원, 평남, 함남북
오대산괭이눈 Chrysosplenium alternifolium var. sibiricum Ser. ex DC. : 오대산 북대사 근처, 함경도 습지
바위괭이눈 Chrysosplenium macrostemon Maxim. ex (Franch. & Sav.) : 일본에 분포(선괭이눈의 오동정임)
가지괭이눈 Chrysosplenium ramosum Maxim. : 중부 이북 산지
애기괭이눈 Chrysosplenium flagelliferum F.Schmi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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