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치마버섯 Schizophyllum commune

모산재 2008. 4. 7. 22:33

 

모양으로는 연상하기 어렵지만 느타리과의 버섯이다.


북한에서는 '나무틈새버섯'이라고 불리며 약용한다고 하며, 중국 윈난 지역에서는 건강에 좋은 버섯이라 하여 '백삼'으로 불린다고 한다. 식용 가능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먹지 않는다.


  

↓ 남한산

 

 

 

 

 

 

 

뒤집어서 본 버섯 주름

 

 

 


 

● 치마버섯 Schizophyllum commune /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느타리과의 버섯

 

고목이나 나무말뚝 또는 건축용 목재 등에 기생하여 연중 발생한다. 갓의 지름이 1∼3cm 되는 부채꼴 또는 치마꼴의 작은 버섯이고, 백색 ·회갈색이며 가는 털이 덮여 있다. 갓의 둘레는 톱니처럼 쪼개지고 안쪽으로 말려 있다. 살은 가죽처럼 질기고 얇다.

 

주름은 처음에는 백색이나 점차 회자갈색을 띠며, 자루가 없이 갓의 한쪽이 기부에 붙어 부채살 모양으로 퍼져 있다. 주름 끝은 2장씩 쪼개져 있는 것같이 보이고, 건조하면 말려 오므라들며, 수분을 흡수하면 부채살 모양으로 다시 펴진다. 포자는 원통형이고 무색이며, 포자무늬는 백색이다. 식용할 수 없다.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한다. <두산백과사전>




=> 치마버섯에서 추출한 베타-글루칸이라는 다당체는 암 발생 및 전이 억제 등의 항암 작용은 물론 보습력 및 피부 재생, 화상 및 상처 치유, 콜라겐 합성 촉진 등 피부 건강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