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치마버섯 Schizophyllum commune

모산재 2008. 2. 9. 01:10

 

치마버섯과 치마버섯속의 버섯으로 '나무틈새버섯'이라고도 한다. 죽은 나무 혹은 산나무의 썩은 부위에 기생한다.

  

 

 

 

 

합천 악견산

 

 

 

 

 

 

 

 

 

 

● 치마버섯 Schizophyllum commune  ↘  주름버섯목 치마버섯과 치마버섯속

버섯대가 없고 한쪽 끝이 직접 기질에 붙는다. 버섯갓은 직경이 1~3㎝이며 얇고 가죽질이며 부채 모양 혹은 콩팥 모양이며 흔히 렬편으로 된다. 밑부분은 좁으며 기질에 붙거나 좌생하며 때로는 내리드리운다. 겉면은 보드라운 털 혹은 거친 털로 덮이고 흰색, 재색을 띠거나 혹은 밤색을 띤다. 때로는 동심고리무늬가 있다. 변두리는 처음에 안쪽으로 말린다.

살은 흰색을 띠거나 혹은 밤색을 띠며 심하게 마른 성질이 있다. 건조한 다음 다시 물기를 받으면 원상대로 회복된다. 매개의 주름은 물기가 있을 때에는 단일하지만 건조할때는 모서리가 세로 방향으로 찢어지며 매개 쪼각은 뒤쪽으로 뒤집히는 성질이 있다. 자실층이 없는 면에 길다란 센 털이 무더기로 난다. 매개의 털은 단일하고 무색이며 두꺼운 막으로 덮이며 바깥 면에 흔히 알갱이가 널려 있다.
<한국산 버섯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