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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지리강활 Angelica purpuraefolia , 개구릿대와의 비교

by 모산재 2007. 12. 25.

 

구릿대, 개구릿대, 지리강활은 비슷한 모습을 한 산형과의 대형 초본이다.

 

개구릿대는 작은잎이 2~3개로 갈라지는 데 비하여

지리강활은 세잎나기가 정확한 모습이다.

 

그리고 개구릿대의 잎밑이 날개처럼 흐르는 데 비해

지리강활은 날개의 모습이 거의 없다.

 

 

 

작은꽃자루는 20∼30개이고, 꽃차례 밑 부분에 총포가 없다. 

 

 

 

 

화관은 작고 꽃잎은 5개이며 안으로 굽는다.

 

  

 

 

잎은 어긋나고 2회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며

작은잎이 갈라지는 곳이 자주색을 띠고,

 

   

 

 

잎자루의 밑 부분이 넓은 잎집이 되어 줄기를 감싼다.

 

 

 

 

지리강활 Angelica purpuraefolia /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에서 자란다. 뿌리는 굵고 흰색 유즙이 들어 있으며 약간 악취가 난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m에 달하며 짙은 자주색을 띠고 털이 없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2회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며 작은잎이 갈라지는 곳이 자주색을 띠고, 잎자루의 밑 부분이 넓은 잎집이 되어 줄기를 감싼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타원 모양이며 끝이 얕게 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7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에 지름 10∼15cm의 복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20∼30개이고, 꽃차례 밑 부분에 총포가 없다. 화관은 작고 꽃잎은 5개이며 안으로 굽는다. 열매는 분과(: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길이 5mm의 타원 모양이며 둘레에 좁은 날개가 있다.  

 

 

<수정> 중부 이남에 자생하는 종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동북아 일대에 분포하는 Angelica amurensis와 같은 종으로 확인되어 2013년 비합법범명이던 Angelica purpuraefolia에서 Angelica amurensis로 학명이 바뀌었다.

 

 


지리강활 => http://blog.daum.net/kheenn/15853029




 

 

※ 지리강활과 개구릿대의 잎 비교 (출처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1. 지리강활의 잎

 

 

 

 

 

 

2. 개구릿대의 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