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나래박쥐나물 꽃 Parasenecio auriculatus var. kamtschatica

모산재 2007. 7. 20. 16:41

 

나래박쥐나물은 잎자루에 톱니 없는 날개가 있고 잎자루 밑이 귓볼처럼 둥글어지며 줄기를 감싼다. 

 

 

 

 

 

 

 

 

 

 

 

 

● 나래박쥐나물 Parasenecio auriculatus var. kamtschatica  / 초롱꽃목 국화과 박쥐나물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60-120cm이고 윗부분에서 짧은 가지가 갈라지며 흔히 엉킨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중앙 이하의 잎은 작으며 꽃이 필 때쯤 되면 쓰러지고 그 윗부분의 잎은 3~4개가 드문드문 달리며 콩팥모양이고 끝이 짧게 뾰족해지며 밑부분은 심장저이고 길이 7~17cm, 폭 11~25cm로서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 맥 위에 짧은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결각상의 톱니가 있고 좌우 밑부분에 1~2개의 돌기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4.5~9cm로서 기부가 귀처럼 넓다.

꽃은 8~9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원줄기 끝에 총상으로 달리며 화경은 길이 2~6mm이고 포는 3~4개로서 길이 1.5~2.5mm이며 총포는 좁은 통형이고 털이 없으며 길이 8~10mm로서 5개의 포편으로 된다. 낱꽃은 3~6개이고 꽃부리는 길이 8.5mm이다. 수과는 원주형이고 길이 4~5mm, 지름 0.6mm로서 털이 없으며 관모는 길이 5mm이고 백색이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