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서울귀룽나무 Prunus padus var. seoulensis

모산재 2007. 5. 18. 19:47


작은 꽃자루가 유난히 긴 서울귀룽나무는 수도권 주변 낮은 산지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다 가지가 아래로 많이 쳐지는 수향도 귀룽나무와는 눈에 뜨게 차이나는 모습인 듯하다.




남한산 2007. 04. 30




  


 


 

  

 


서울귀룽나무 Prunus padus var. seoulensis | Seoul bird cherry /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낙엽활엽교목

 

수고 15m에 달한다. 일년생 가지를 꺾으면 냄새 나고 나무껍질은 흑갈색으로 세로로 벌어진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도란상 타원형, 거꿀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첨두 또는 점첨두이며 원저이고 길이 6-12cm, 폭 3-6㎝로서 표면은 녹색으로 털이 없으며 뒷면은 회갈색이며 맥액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1.0-1.5㎝로서 털이 없고 꿀샘이 있다.


꽃은 5월에 피며 지름 1-1.5cm로서 백색이고 총상꽃차례는 새가지 끝에서 처지며 길이 10-15㎝로 털이 없고 밑부분에 잎이 있으며 꽃자루는 길이 5-20mm로서 털이 없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이다. 핵과는 둥글며 6월에 흑색으로 익고 핵은 주름이 있으며 과육은 떫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귀룽나무 Prunus padus L.

• 차빛귀룽 Prunus padus f. rufo-ferruginea (Nakai) W.T.Lee : 잎 뒷면에 갈색털이 있다. 

• 흰귀룽나무 Prunus padus f. glauca (Nakai) Kitag. : 잎의 뒷면이 회백색이다.

• 흰털귀룽나무 Prunus padus var. pubescens Regel & Tiling : 일년생가지와 꽃자루에 털이 있고 잎 뒷면에 갈색털이 밀생한다.

• 서울귀룽나무 Prunus padus var. seoulensis (H.Lév.) Nakai : 작은꽃자루의 길이가 5∼20mm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