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시대 건너 가기 209

풍자 시 ‘후작부인’은 김건희? 철거 논란

김건희 여사 풍자 시 ‘후작부인’ 철거 논란…작품 내용 보니 매일경제 2023. 4. 20. 춘천시가 지난달 중순 철거한 정지민 시인의 시 ‘후작부인’[사진 = 정지민 시인] 춘천 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문학협회가 김건희 여사를 풍자한 시화전 한 작품에 대해 게시를 중단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춘천 민예총 문학협회는 “효자동 약사천 야외에서 지역 문인이 참여해 전시한 30개 시 작품 가운데 정지민 시인의 ‘후작부인’ 작품을 행정복지센터가 상의 없이 철거했다”며 최근 원상복구와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앞서 효자1동 주민자치회와 전시 계약을 체결한 해당 행정복지센터는 이 작품이 김건희 여사를 연상시켜 정치적 논란이 된다는 민원이 들어와 지난달 중순 게시를 중단했다. 협회와 정 작가는 “예술이라는 ..

폭증한 김건희 일정·사진, "윤은 어디?" "누가 대통령?"

폭증한 김건희 여사 일정·사진에 "누가 이 나라 대통령이냐" 미디어오늘 2023. 4. 17. '개식용 금지', '납북자 만나 대북 관련대응' 발언, 대통령이 할 말 아닌가 민주당 "요란한 내조 본색 드러내" "전시회라도 열 작정이냐" 대통령실 "주최측 요청에 대통령 대신 여사 관심사 참석"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최근 부쩍 늘어난 공개 행보가 논란이다. 대통령이 책임있게 해야 할 법한 발언을 하는가 하면, 대통령실이 상이군경의 자녀를 안고 있는 김 여사의 사진 등 논란이 되는 사진도 게재하는 등 조용한 내조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야당은 정책으로 해결해야 할 일을 김 여사가 언급한 것을 두고 대체 대통령이 누구냐고 따지기도 했다. 김건희 여사의 공식일정을 ..

30년 선거 전문가, 尹 '27% 지지율' 보수 진영 붕괴 우려 레임덕 아니라 '싯팅덕'

[뉴스하이킥] 30년 선거 전문가 "尹 '27% 지지율' 보수 진영 붕괴 우려.. 레임덕 아니라 '싯팅덕' 된다" MBC 2023. 4. 14. - 출범 후에 지지율 이렇게나 계속 빠진 대통령 흔치 않아 - 민심을 배제하고 당심만으로 국정 운영했던 것들의 후폭풍 - 보수만 바라보는 정치, 총선에서 지기도 전에 레임덕 올 수도 - 尹 지지율 20%대, 대통령은 지지율 복원하려 더 험한 정치할 것 - TK PK 민심까지 하락... 진영이 무너지는 건 선거에 굉장히 적신호 - 한미 정상회담? 아무 생각 없이 주기만 하면 '호구외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

연쇄 살인 흉악범으로부터 국민 지키려 한 게 불법이라고?

윤 대통령님, '살인범'으로부터 국민 지키려 한 게 불법입니까 오마이뉴스 2023. 4. 14. 동해 탈북어민 북송 사건 재판 시작... 무엇이 진짜 정부 역할인지, 합리적 판단 나오길 [윤건영 기자] 2019년 10월 동해 바다. 불빛 한 점 없었을 칠흙 같은 어둠 속에서 엽기적인 살인이 시작됩니다. 영화 속 이야기라 해도, 보는 이들이 비웃을 상상 이상의 릴레이 살인이었습니다. 살인 장소는 8월 중순 김책항을 출항해 러시아와 북한 해역을 돌며 고기잡이를 하던 배 위였습니다. 길이 16m, 폭 3.7m, 무게 17톤짜리 배 위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 살인자는 모두 3명이었습니다. 피해자는 무려 16명, 두달 가까이 같은 배에서 함께 생활했던 동료들이 이들 3명의 손에 의해 차례로 죽어 나갔습니다. 한창..

尹 지지율 급락 27%, 20~40은 13~15%로 싸늘

'한국갤럽' 여론 조사 세부 내용에서 눈에 띄는 점은 40대까지는 지지율이 14%, 50대는 20%대를 아슬아슬 턱걸이하고 60대 이상에서만 겨우 과반 지지를 얻고 있다는 점이다. 닥치고 지지를 보이던 대구·경북에서조차도 부정 평가가 53%에 이른다. 대구 경북과 노인들 빼면 사실상 지지율은 10%대 중반이라고 보는 게 맞다. 이미 대통령으로서 국정 운영 능력이 낙제점... 앞으로 남은 4년 대한민국은 어디까지 추락할지... △18~29세 긍정 14%, 부정 63% △30대 긍정 13%, 부정 81% △40대 긍정 15%, 부정 81% △50대 긍정 22%, 부정 76% △60대 긍정 47%, 부정 48% △70대 이상 긍정 54%, 부정 34% 30% 이상 긍정 평가 지역 : △부산·울산·경남(36%)..

천주교 신부들 윤석열 퇴진 시국미사 시작

천주교 신부들 “윤석열 퇴진…삯꾼은 안 된다” 시국미사 시작 한겨레 2023. 4. 10. 10일 저녁 7시 서울광장서 첫 전국순회 시국미사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지난달 20일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연 시국미사. 사진 박임근 기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비상대책위원회’(사제단 비대위)가 매주 전국을 순회하며 열기로 한, ‘친일매국 검찰독재정권 퇴진과 주권회복을 위한 월요 시국미사’를 10일 저녁 7시 서울광장에서 처음으로 연다. 사제단비대위는 이날 첫 시국미사에 앞서 ‘삯꾼은 안 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배포해 “지금이 절체절명의 비상한 때임을 알리고, 뜻과 슬기를 모아 여럿이 함께 기도하기 위함”이라며 취지를 전했다. 사제단비대위는 “멀쩡했던 나라가 빠르게 무너지고, 외교와 안보, 경제·민생·복지..

"누가 누굴 비판해" 학폭 유족 울린 '조국 흑서' 권경애

"누가 누굴 비판해" 학폭 유족 울린 권경애, '조국흑서' 공저자도 난색 이데일리 2023. 4. 6.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조국 법무부 전 장관을 비판한 이른바 ‘조국 흑서’를 낸 권경애 변호사가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을 대리한 뒤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소송이 물거품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권 변호사와 ‘조국 흑서’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린 진중권 광운대 교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란 반응을 보였다. 진 교수는 지난 5일 오후 페이스북에 권 변호사 논란을 다룬 기사를 올리며 이같이 적었다. 2020년 9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최인아책방에서 열린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기자간담회에서 권경애 변호사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

교도통신,"윤 대통령 '오염수 방류 한국민 이해 구해나가겠다'고 말해"

• 스가 전 총리, 후쿠시로 전 일한의원연맹 회장 :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이해하고,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철폐하시오." • 윤석열 :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해나가겠습니다. 문재인 전 정권은 이해하는 것을 피해 온 것 같습니다. 일본에 대한 문 전 대통령의 정치적 입장 때문에 일본의 설명이 한국에서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의 프로세스를 통해 한국 정부가 오염수 실태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좀 더 이해시키는 노력을 해 주십시오." 윤석열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을까? 그런데 아무리봐도 대한민국을 배반하고 일본을 대변하는 그의 행동은 '주한 일본 총독'이라는 이름이 훨씬 더 잘 어울리는 듯하다. 대통령이라고 하기에는 대..

올 것이 왔나…日 “독도는 일본땅,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해결해야”

올 것이 왔나…日정부 측 “독도는 일본땅,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해결해야” 서울신문 2023. 3. 29. 왼쪽은 독도, 오른쪽은 일본 국기 자료사진 123rf.com 일본 정부 내부에서 강제동원 배상안에 이어 독도 영토 분쟁도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내각부의 한 간부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산케이신문에 “윤석열 정부가 공개한 징용공(일제 강제동원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다음으로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표현) 문제 해결에도 착수해야 한다”면서 “일본과 한국 관계 개선에 전향적인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독도 문제 해결을) 강하게 호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 내부에서 독도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

일본 퍼준 윤, 북한 1원도 주지 말라? 퍼주기는 이명박, 문정부 퍼준 적 없다

'일본 퍼주기' 윤석열, 북한에는 '단 돈 1원'도 '퍼주기' 말라? 실제 퍼준 적도 없다 프레시안 2023. 3. 29. [분석]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 중 가장 많이 '퍼준' 정부는 이명박 정부 [이재호 기자(jh1128@pressian.com)]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에 '퍼주기'를 하지 말라며 "단 돈 1원"도 주지 말라고 통일부에 당부했다. 그러나 북한은 이미 지난해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의 담화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거부한 바 있다. 받을 생각도 없는 상대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겠다는 말을 굳이 꺼낸 배경을 두고, 북한에 대한 혐오 정서 조장을 통해 지지층의 결집을 이끌어내려는 국내 정치적 수요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