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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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159명 젊은이들의 비극적인 떼죽음에 주무 장관의 책임조차 외면하고 감싸더니 십년이 흐른 천안함 행사에서는 눈물을 흘렸다. 상식인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정신분열증이다. 하지만 1년 동안 그가 보인 숱한 행태로 보면 전혀 어색하지 않은 반응인 듯하다. 이제 이런 형태는 대일 굴욕 외교 참사에서 정점을 찍고 다시 대미 외교 진행 과정에서 불이 번지고 있는 듯하다. 참... 대한민국이 일류국가로 나서나 싶은 21세기에 이런 대통령을 볼 거라고 누가 상상했겠나... 이재오 "서울 복판 159명 참사에도 이상민 멀쩡한데, 블랙핑크 때문에 실장을 경질?" 프레시안 2023. 3. 30.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김성한 안보실장의 갑작스러운 사퇴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신..

카테고리 없음 2023.03.31

교도통신,"윤 대통령 '오염수 방류 한국민 이해 구해나가겠다'고 말해"

• 스가 전 총리, 후쿠시로 전 일한의원연맹 회장 :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이해하고,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철폐하시오." • 윤석열 :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해나가겠습니다. 문재인 전 정권은 이해하는 것을 피해 온 것 같습니다. 일본에 대한 문 전 대통령의 정치적 입장 때문에 일본의 설명이 한국에서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의 프로세스를 통해 한국 정부가 오염수 실태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좀 더 이해시키는 노력을 해 주십시오." 윤석열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을까? 그런데 아무리봐도 대한민국을 배반하고 일본을 대변하는 그의 행동은 '주한 일본 총독'이라는 이름이 훨씬 더 잘 어울리는 듯하다. 대통령이라고 하기에는 대..

올 것이 왔나…日 “독도는 일본땅,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해결해야”

올 것이 왔나…日정부 측 “독도는 일본땅,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해결해야” 서울신문 2023. 3. 29. 왼쪽은 독도, 오른쪽은 일본 국기 자료사진 123rf.com 일본 정부 내부에서 강제동원 배상안에 이어 독도 영토 분쟁도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내각부의 한 간부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산케이신문에 “윤석열 정부가 공개한 징용공(일제 강제동원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다음으로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표현) 문제 해결에도 착수해야 한다”면서 “일본과 한국 관계 개선에 전향적인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독도 문제 해결을) 강하게 호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 내부에서 독도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

일본 퍼준 윤, 북한 1원도 주지 말라? 퍼주기는 이명박, 문정부 퍼준 적 없다

'일본 퍼주기' 윤석열, 북한에는 '단 돈 1원'도 '퍼주기' 말라? 실제 퍼준 적도 없다 프레시안 2023. 3. 29. [분석]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 중 가장 많이 '퍼준' 정부는 이명박 정부 [이재호 기자(jh1128@pressian.com)]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에 '퍼주기'를 하지 말라며 "단 돈 1원"도 주지 말라고 통일부에 당부했다. 그러나 북한은 이미 지난해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의 담화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거부한 바 있다. 받을 생각도 없는 상대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겠다는 말을 굳이 꺼낸 배경을 두고, 북한에 대한 혐오 정서 조장을 통해 지지층의 결집을 이끌어내려는 국내 정치적 수요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

SBS 주영진 앵커 돌연 하차, 윤에 밉보였나?

'전날 밤 하차 통보' SBS 주영진 앵커 교체, 뒷말 무성 기자협회보 2023. 3. 28. ['대통령실 의식한 결정' 의혹] 대통령 '비속어 발언' 불거진 당시 주 앵커, 방송서 비판적 의견 개진 [SBS노조, 보도편성위서 입장 물어] 보도본부장 "터무니 없는 이야기… 모든 앵커에 개편 전날 하차 통보"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진행자 교체를 두고 내부에서 문제 제기가 나온다. 다음달 3일부터 시행되는 SBS 뉴스 프로그램 앵커진 개편에 뉴스브리핑을 진행하는 주영진 앵커도 포함됐는데 앵커 교체 발표 전날 밤에 제작진에게 통보해 교체 배경을 놓고 뒷말이 나온다. 주 앵커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에 비판적인 의견을 냈다는 점 등에서 이번 앵커 교체를 바라보는 시각도 있다. 지난 23일 전국..

"곽상도가 수사 막아줬다"는 김만배 자백, 검찰은 또 뭉개

[대장동 X파일] "곽상도가 수사 막아줬다"는 김만배 자백에도, 검찰은 또 수사 뭉갰다 뉴스타파 2023. 3. 28. ① 검찰, 2015년 초에 정영학 휴대전화 일체 압수...정관계 및 법조인 로비 담긴 녹음파일 확보 ② 녹음파일 확보하고 수사 안 한 검찰...김만배는 "곽상도가 힘써서 수사 막았다" 주장 ③ 담당 검사 이름까지 진술한 김만배...이듬해 "곽상도에게 감사 표시로 정치후원금 내라" ④ 검찰 "압수한 휴대전화에 녹음파일 없었다" 해명, 그러나 김만배 자백에도 왜 수사 안 했나 뉴스타파는 지난 20일, 검찰이 8년 전에 정영학 회계사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도 수사하지 않은 사실을 보도했다. 당시 정영학 휴대전화에는 김만배, 남욱과 함께 로비를 상의하는 녹음파일이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은 뉴스타..

용인 반도체 단지에 일본 소재·부품·장비 기업 대거 유치하는 尹

이재명 "반도체 단지에 日기업 들인다는 윤 정부‥어느 나라 정책인가" MBC 2023. 3. 22. 11:0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일본 퍼주기와 노동자 쥐어짜기가 아닌 다급한 민생경제를 지키는 데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대통령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일본의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과연 어느 나라 경제산업 정책인지 묻고 싶다"며 이 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 정부 들어 소부장 특례 보증에 대한 정부 예산이 전액 삭감됐고, 다른 소부장 관련 예산들도 대폭 줄어들었다"며 "국내 기업은 피해를 보고 일본 기업은 혜택을 보는 일에 정부가 나서고 있는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정부의 ..

자국민 짓밟고 일본에 굴종, 윤 지지자도 등 돌렸다

“반성도 안 하는데 왜 굽히나”…윤 지지자도 등 돌렸다 경향신문 2023. 3. 20. 여당 한·일 회담 자화자찬 평가에 여론 반감 “일본인 마음 열고 국민 마음은 후벼 팠다” ‘식민지 콤플렉스’ 정진석 발언도 비판 이어져 “할 말을 못 한 것이 콤플렉스 극복한 건가” 정부 여당이 한·일 정상회담 이후 비판 여론을 차단하려 일제히 반박에 나섰지만 여권의 자화자찬성 평가가 도리어 여론의 반감을 키우고 있다. 20일 온라인상에선 대통령실의 자찬이 국민 여론과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일본인 마음은 열고 대한민국 국민 마음은 후벼판다” “자국민 마음의 상처 주는 게 대한민국 대통령인가”와 같은 반응이 이어졌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날 “외교가 상대의 마..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윤석열 퇴진 촉구, “민심 폭발 직전”

누가 이런 무지막지한 권한을 윤석열에게 주었나? 무슨 권한으로 윤석열은 일본 전범 기업들에게 강제노역 배상을 명령한 대법원 판결을 무효화하고 배상을 가로막고 나섰는가? 무슨 권한으로 강제노역 배상청구권을 행사한 피해자들을 가로막고 나서서 그들의 평생 한을 꺾어버리는가? 무슨 권한으로 아무 상관도 의무도 없는 우리 기업들에게 배상금 대리 지불 부담을 떠안기려 하는가? 우리 헌법이 이런 권한을 대통령에게 허락한 적이 있던가? 천주교 신부들 ‘윤석열 퇴진 촉구’ 미사…“민심 폭발 직전” 한겨레 2023. 3. 19. 지난해 12월25일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서울 용산구 지하철 녹사평역 앞 시민분향소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사진 신소영 기자 천주교정의구현전..

백기 투항, 사상 최악의 굴욕적 한일정상회담

사과도, 배상도 없었다…일본에 완벽히 ‘면죄부’ 준 정상회담 경향신문 2023. 3. 16.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의장대 사열에 앞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정상회담으로 강제동원(징용) 배상 문제를 양국 정부 차원에서 일단락 지었다. 한국 정부가 독자적으로 배상 문제를 해결하는 안을 두 정상이 공식 확인하며 일본에 면죄부를 주는 배상안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일본 총리의 직접 사과, 진전된 과거사 인식 표명, 적극적 배상 참여 입장 등은 없었다. 과거사 관련 핵심 사안 세 가지가 모두 빠진 ‘3무 회담’으로 피해자 반발 확산 등 후폭풍이 기정사실화했다. 이번 정상회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