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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술패랭이 Dianthus longicalyx

by 모산재 2006. 6. 10.

 

높이 30∼100cm에 이를 정도로 초장이 길지만 왜성종은 20-30cm 미만으로서 키가 작고 강건하다. 개화 시기가 5월 말-6월 초로 일반종(7-8월)에 비해 빠르다. 특히 꽃의 향기가 뛰어나다. 종명 longicalyx는 꽃받침이 길다는 뜻이다.

 

 

 

 

 

 

 

 

● 술패랭이꽃 Dianthus longicalyx / 중심자목 석죽과 패랭이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추 서고 높이 30∼100cm이며 여러 줄기가 한 포기에서 모여나는데, 자라면서 가지를 치고 털이 없으며 전체에 분백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4∼10cm, 나비 2∼10mm의 줄 모양 바소꼴로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밑부분이 합쳐져서 마디를 둘러싼다.


꽃은 7∼8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피고 지름 5cm 내외이며 연한 홍자색이다. 포는 달걀 모양으로 3∼4쌍이고 윗부분의 것은 크며, 밑부분의 것일수록 길고 뾰족하다. 꽃받침통은 길이 2.5∼4cm의 긴 원형이며 윗부분의 포보다 3∼4배 길다. 꽃받침의 끝이 5개로 갈라진 갈래조각은 바소꼴이며 끝은 날카롭다. 꽃잎은 5개로 끝이 깊고 잘게 갈라지며 그 밑부분에 자줏빛을 띤 갈색 털이 있다. 수술은 10개로 길게 나오며 암술대는 2개이고 씨방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9월에 익는데, 꽃받침통 속에 있고 원기둥 모양이며 끝이 4개로 갈라진다. 
<두산백과사전>

 

 

 

• 구름패랭이꽃 : 술패랭이꽃에 비하여 작은 풀이다. 줄기는 서고, 잎은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 끝이 날카롭고, 밑부분은 줄기를 둘러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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