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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조경종

'양배추나무(cabbage palm)' Cordyline australis

by 모산재 2026. 5. 2.

 

제주도 큰엉 부근 숙소 앞에서 만난 나무. 뉴질랜드 고유종으로 마오리어로는 'tī kōuka' 영명으로 '양배추나무(cabbage palm)' 또는 '자이언트 드라세나(giant dracaena)'라 불리는 아스파라거스과의 상록 외떡잎식물이다. 20m까지 자라며 가지 끝에 모여 있는 칼 모양의 잎이 뭉쳐 난 독특한 수형이 눈길을 끈다. 초여름에 작고 크림색을 띤 흰색 꽃이 무리지어 핀다.

 

해안 환경에 매우 강하며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자란다. 같은 아스파라거스과 식물로 화분 관상용으로 많이 기르는 마다가스카르 원산의 Dracaena marginata(Dracaena reflexa var. angustifolia)와 형태상으로 매우 유사하여 구별이 어렵고 혼동되고 있기도 하다. 

 

 

 

 

2026. 04. 14-15.  제주  

 

 

 

 

 

● '양배추나무(cabbage palm)' Cordyline australis ↘  백합목 아스파라거스과의 외떡잎식물 

최대 20m까지 자라며, 굵은 줄기는 직경 1.5m에 달한다. 큰 못 모양의 뿌리줄기는 부드럽고 자주색 껍질로 덮여 있으며 수직으로 자란다. 꽃이 피기 전에는 가늘고 가지가 없는 줄기를 가지고 있다. 첫 개화 후에는 가지가 많이 갈라져 가지 끝에 잎이 무성한 수관을 형성한다. 회색 나무껍질은 코르크질이다. 잎은 가지 끝에 빽빽하게 모여 자라며, 길고 좁은 잎은 칼 모양이고 곧게 서 있으며 길이 40~100cm, 밑부분 너비는 3~7cm이며 평행한 잎맥이 많다. 오래되면 끝이 약간 처진다. 잎은 두껍고 중앙맥이 불분명하다.

봄과 초여름에 강하고 달콤한 향기가 나는 꽃은 60~100cm 길이의 크고 빽빽한 꽃차례에 피며, 자루가 없거나 자루가 없는 꽃과 축을 가지고 있다. 꽃을 보호하는 포엽은 꽃이 피기 전에 뚜렷한 분홍색을 띠는 경우가 많다. 꽃은 지름이 5~6mm이고, 꽃잎은 거의 밑 부분까지 분리 되어 뒤로 젖혀져 있다. 수술은 꽃잎과 길이가 거의 같다. 암술머리는 짧고 세 갈래다. 열매는 지름이 5~7mm인 흰색 장과이다.  <위키피디어 빌췌>

 

 

 

 

○ 줄기와 육질의 뿌리줄기는 천연 당분이 풍부하여 흙 오븐에 쪄서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인 카우루(kāuru)를 만들어 다른 음식을 달콤하게 하는 데 사용했다. 마오리족은 식물이 꽃을 피우기 직전인 봄이나 초여름에 뿌리줄기를 캐는데 이때가 가장 달콤하다.

○ 식물의 생장점인 kōata는 혈액 강장제 또는 정화제로 날것으로 먹었다. 잎즙은 베인 상처, 갈라진 상처, 궤양에 사용했다. 잎을 달인 물은 설사를 위해 내복하고 베인 상처를 씻는 데 외용으로 사용했다.

○ 잎에서 추출한 질긴 섬유는 해수에서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나 닻줄과 낚싯줄, 조리 매트, 바구니, 샌들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 참고 자료 : wiki/Cordyline_australis  missouribotanicalgarden.org/282400  nzpcn.org.nz/cordyline-australis  gbif.org/species/2766411  powo.science.kew.org/533544-1 마다가스카르 드라세나(powo.science.kew.org/Dracaena marginata  colplanta.org/534103-1) 

 

 

양배추나무 꽃(출처 :위키피디어)

오클랜드 타와라누이 반도에서 자라는 양배추나무들(출처 :위키피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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