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소엽풀, 첫 인상은 잎겨드랑이마다 하나씩 피는 꽃이 크다 싶으면서도 외풀속인가 싶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리 안 닮아 보이는 구와말속의 한해살이풀이다. 풀 전체에서 소엽(차즈기) 같은 향기가 나서 소엽풀이라고 하며 종소명 'aromatica'도 아로마향이 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중국 이름도 '자소초(紫苏草)'이다.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 지역의 습지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동아시아-동남아시아-인도, 호주 북부에 분포한다.








● 소엽풀 Limnophila aromatica | Rice paddy marshweed, Finger Grass ↘ 목련강 현삼목 현삼과 구와말속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 20~25㎝이고 털이 없으며 입상 돌기모 입상(粒狀) 돌기모(突起毛)가 있고 가지가 거의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마주나기하거나 밑부분에서 3돌려나기하며 엽병이 없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1.5~3㎝, 폭 3~7(10)㎜로서 뒷면에 선점이 있고 가장자리에 둔하고 낮은 톱니가 있다.
꽃은 9~10월에 개화하며 황백색이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꽃자루는 길이 7~15㎜이고 꽃받침 밑에 작은 포가 잇다. 꽃받침은 길이 5~7㎜로서 5개로 중열되며 열편은 좁은 피침형이고 꽃부리는 길이 10㎜ 정도로서 다소 황백색이 돌며 4개의 수술 중 2개가 짧다. 삭과는 넓은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보다 다소 짧은며 종자는 뒷면에 2개의 능선이 있으며 길이 0.3㎜ 정도로서 흑색이고 그물무늬가 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전초 '수부용(水芙蓉)'이라 하며 약용한다. 열을 내리고(淸熱), 해독하며 종기를 가라앉히고(消腫), 가려움증을 멈추는(止痒)의 효능이 있다. 독사에 물린 상처, 부그럼과 종기(瘡癰腫毒), 옴(疥癬), 피부가려움증(皮膚瘙痒)을 치료한다.
※ 참고 자료 : efloras.org/id=200020693 wiki/Limnophila_aromatica gbif.org/species/5415005 powo.science.kew.org/804287-1
☞ 민구와말 => https://kheenn.tistory.com/15866643 https://kheenn.tistory.com/15866639
- 2018. 09. 16 부산 둔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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