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예 조경종

파라과이 국화, 시계꽃 Passiflora caerulea

by 모산재 2025. 11. 7.

 

시계처럼 생겼다는 꽃은 지고 열매를 달고 노랗게 익어 가고 있다. 남아메리카 원산으로 파라과이의 국화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상업적으로 재배하는 백향과(패션프루트)는 시계꽃속의 한 종으로 P. edulis라는 학명으로 기록된다. 두 종은 거의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꽃 모양이 비슷하다. 익은 열매는 시계꽃이 황색, 백향과는 붉은색에 가깝다. 잎은 시계꽃이 밑부분까지 5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피침형으로 가늘며 백향과는 중간까지 3갈래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이 난형으로 넓은 편이다. 열매는 다 먹을 수는 있으나 시계꽃 열매는 밍밍하니 맛이 없다고 하며, 백향과는 독특한 신맛으로 상품화되었다.  

 

 

 

 

2025. 10. 18.  춘천 누리삼마을

 

 



 

 

● 시계꽃 Passiflora caerulea | blue passionflower  ↘  목련강 제비꽃목 시계꽃과 시계꽃속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길이 4m에 이르며, 덩굴손이 있어 물체를 감고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5-7cm, 폭 6-8cm, 5갈래로 깊게 갈라졌으며 갈래는 피침형이고 끝이 둥글다. 잎자루는 길이 2-3cm이며, 길이 1.2cm 정도인 턱잎이 있다.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리고 지름 8cm쯤이며 꽃 바로 밑에 포가 3개 있다. 화관은 3-4층으로 배열한다. 화피는 10장이며 외화피는 안쪽이 흰색, 연분홍, 연한 파란색이며 내화피는 안쪽이 연분홍, 연한 파란색이다. 부화피는 화피 안쪽에 있고 수술처럼 생겼으며 화피보다 짧고 자주색이며 가운데가 흰색이다. 수술은 5개이고 밑이 1개의 기둥 모양처럼 된다. 암술대는 3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장과, 타원형, 길이 6cm 정도이며 노란색으로 익는다.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생물다양성>

 

 

 

 

○ 시계꽃은 의학용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1787년에 독일에서 발간된 라틴어 저작물인 '미국의 약용식물(Materia Medica Americana)'에는 이 식물이 노인의 간질 치료에 사용된다고 언급했다. 시계꽃은 통증, 불면증, 히스테리 및 천식을 치료하기 위해 유럽에서도 사용된다. 약리학적 연구에 따르면 시계꽃은 금단 증상을 억제하고 항염증, 항자극제, 항천식제, 최음제 및 항염증 효과를 나타낸다. 시계꽃속에 속하는 수백 종의 식물 중에서 오랫동안 이 시계꽃 종만이 진정제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참조 : <세계 약용식물 백과사전 3>)

 

○ 이 식물은 진정제 및 항경련제로 약초적 활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잎과 뿌리에는 모르핀과 유사한 '파시플로리나'라는 물질이 들어 있으며 신경을 진정시키고 편안한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적인 진정제이다. 구충, 항히스테리, 발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라질에서는 간헐적 발열, 피부 염증, 그리고 단독(erysipelas) 치료에 사용된다. (참조 : https://tropical.theferns.info/viewtropical.php?id=Passiflora+caerulea)

 

 

※ 참고 자료 : wiki/Passiflora_caerulea  powo.science.kew.org/321949-2  tropical.theferns.info/Passiflora+caerul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