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버섯과 29

넓은솔버섯(큰솔버섯) Megacollybia platyphylla

어두운 갈색 갓에 방사상 섬유 무늬 줄이 나타나는 독특한 버섯이다. 지금까지 큰솔버섯 한 종으로 기록되었던 것이 큰솔버섯속은 국내에 3~4종으로 분리 기록되고 있다. 그 중 기본종인 큰솔버섯이 국내에 존재하는지 여부도 분명하지 않다. 종 분류가 명확하게 되기까지는 일단 큰솔버섯으로 기록해 두기로 한다. 식용 버섯이라는 기록도 있지만 위장자극 중독을 일으키는 독버섯이라는 기록도 있다. 여름~가을에 활엽수의 부식토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자란다. 송이버섯과에서 낙엽버섯과로 재배치되었다. '넓은잎애기버섯', '넓은주름긴뿌리버섯', '넓은주름버섯'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2022. 09. 07. 서울 대모산 ● 큰솔버섯 Megacollybia platyphylla ↘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큰솔버섯속 갓은 5~10..

버섯, 균류 2022.09.21

눈빛낙엽버섯 Marasmius nivicola

나뭇가지와 낙엽이 쌓인 골짜기에 무리를 지어 발생하였다. 하얀 갓은 지름 1~2cm로 아주 작고 가장자리에는 방사상의 줄무늬가 드러나 있으며, 주름살은 바른 주름살로 주름살 사이에 연결맥이 있는 특징을 보인다. 여름~가을에 참나무와 소나무 등 침엽수 혼합림 땅이나 나뭇가지에 무리지어, 때로는 홀로 난다. 2000년 일본에서 처음 기록되었고,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보고되고 있는 종이다. 2022. 09. 06. 서울 ● 눈빛낙엽버섯 Marasmius nivicola ↘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낙엽버섯속 갓 지름 1~4cm이고 반원 모양에서 점차 편평하게 된다. 반투명해 보이는 크림색~흰색이고, 가운데는 연한 회색~갈색을 띠기도 한다. 습할 때 갓 가장자리에 방사상의 줄무늬가 나타나며 살은 얇고 희다. 주름살..

버섯, 균류 2022.09.18

홍릉낙엽버섯 Marasmius brunneospermus

소형 버섯이나 지름 8cm에 이를 정도로 큰 버섯도 발견된다. 갓은 크림색에서 갈색으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되는데, 건조하면 굴곡이 생긴다. 주름살은 희고 매우 넓다. 담갈색 대는 가늘고 길며 질긴데 기부에 솜털 같은 균사가 있다. 부생성 버섯으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나 낙엽송 낙엽층이나 유기물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식용 버섯으로 맛과 향이 좋다 한다. 2022. 08. 26. 서울 대모산 2022. 09. 01. 서울 대모산 ● 홍릉낙엽버섯 Marasmius brunneospermus ↘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낙엽버섯속 혼합림에서 단생 또는 산생한다. 갓 지름은 1.0-5.0cm의 크기로, 반구형이었다가 편평형이 된다. 갓 표면은 크림색에서 짙은 갈색이 되며, 건조하면 굴곡이 생긴다. 가..

버섯, 균류 2022.09.04

넓은솔버섯(넓은잎애기버섯) Megacollybia platyphylla

암갈색의 갓에 가운데에서 방사상으로 펼쳐진 선명한 선의 무늬가 특징적인 버섯이다. 송이버섯과 솔버섯속의 버섯으로 '넓은잎애기버섯', '넓은주름긴뿌리버섯', '넓은주름버섯'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다. 여름, 가을 기간에 활엽수림의 부식토 위- 부근에 군생- 단생한다. 먹는 버섯이다. 2018. 09. 14. 서울 대모산 ● 넓은솔버섯 Megacollybia platyphylla ↘ 주름버섯목 송이버섯과 넓은솔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5-15cm이며 반구형 또는 둥근 산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되나 가운데는 조금 오목하다. 표면은 회색 회갈색 또는 흑갈색인데 방사상의 섬유 무늬 줄을 나타낸다. 살은 백색이다. 주름살은 백색 또는 회갈색의 홈파진 주름살이며 성기다. 자루의 길이는 7-12cm이고 굵기는 1-2..

버섯, 균류 2018.09.19

밀꽃애기버섯(Gymnopus confluens) = 밀애기버섯(Collybia confluens)

밀애기버섯(Collybia confluens)은 애기밀버섯 또는 밀버섯이라고도 하는데, 북한에서는 나도락엽버섯으로 부르고 있다고 한다. 식용버섯이다. 하지만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는 국명과 학명을 밀꽃애기버섯(Gymnopus confluens)으로 선택하고 있다. 예전에는 송이버섯과로 분류되던 낙엽버섯과로 새롭게 분류되면서 속명도 바뀐 것이다. 가야산 ● 밀꽃애기버섯 Gymnopus confluens ↘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밀버섯속 여름에서 가을까지 활엽수림의 땅 또는 낙엽 사이에 무리를 지어 자라거나 뭉쳐서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1~3.5㎝로 둥근 산 모양이다가 편평해진다. 갓 표면은 밋밋하고 살구색에서 색이 바래 전체가 흰색으로 변하며 가운데가 진하다. 주름살은 끝붙은주름살 또는 올린주름살로 촘촘하고..

버섯, 균류 2016.08.02

마른가지에 자라는 하얀선녀버섯 Marasmiellus candidus

마른 나뭇가지에 순백의 매화꽃이 송이송이 피어난 듯한 모습, 선녀라기보다는 요정이 앉은 듯 아름답다. 하얀선녀버섯은 낙엽버섯과 선녀버섯속의 버섯으로 '하얀마른가지버섯'이라고도 한다. 버섯 조직이 얇고, 막질이며 백색이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숲 속의 죽은 나무 줄기나 떨어진 나뭇가지에 한 개씩 늘어서서 자란다. ↓ 대암산 ● 하얀선녀버섯 Marasmiellus candidus ↘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선녀버섯속 버섯갓은 하얀 막질이고 지름 0.7~3㎝이며 처음에 호빵처럼 생겼다가 나중에 편평해진다. 갓 표면은 밋밋하며 방사상의 홈이 약간 있고 흰색이다. 살은 막질이며 흰색이고 방사상의 바른주름살이 성기다. 버섯대는 0.8~2㎝×1~1.6㎜이고 위아래의 굵기가 같다. 버섯대 표면은 가루처럼 되어 있으며 흰색..

버섯, 균류 2012.10.15

황소낙엽버섯 Marasmius aurantioferrugineus

낙엽버섯과 낙엽버섯속의 버섯으로, 적등색 갓 표면은 방사상의 많은 주름이 있고 대는 희고 섬유상이다. ● 황소낙엽버섯 Marasmius aurantioferrugineus ↘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낙엽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3~7cm로 처음에는 둥근 산 모양에서 거의 평평하게 펴지고 표면은 오렌지색-적색에서 회갈색으로 퇴색한다. 방사상으로 많은 주름이 생긴다. 살은 백색이고 질기다. 주름살은 바른 주름살-올린 주름살로 자루에서 균모가 떨어지기 쉽다. 약간 성기고 폭은 0.5~0.9cm 정도로 매우 넓다. 자루의 길이는 5~12cm, 굵기는 0.3~0.6cm로 위아래가 같은 굵기이나 기부의 끝은 약간 굵다. 표면은 백색에 섬유상이며 위쪽은 가루로 덮여 있다. 포자는 11~12×4.5μm로 방추상의 긴 타원형..

버섯, 균류 2012.08.02

밀꽃애기버섯(밀애기버섯, 밀버섯 ) Gymnopus confluens

흔히 '밀버섯'이라고도 하며 국립수목원의 표준명은 '밀꽃애기버섯'이고, 북한명은 '나도락엽버섯'이다. 송이과 애기버섯속(Collybia)으로 분류되어 왔으나 낙엽버섯과로 밀버섯속(Gymnopus)으로 변경되었다. 봄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버섯으로 맛과 향이 부드러운 식용 버섯이다. 주름살이 좁고 빽빽하며, 대의 표면에 미세한 털이 밀포되어 있다. 외대덧버섯(Rhodophyllus crassipes)도 '밀버섯'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서로 다른 버섯이다. ↓ 합천 가회 ● 밀꽃애기버섯 Gymnopus confluens ↘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밀버섯속 여름에서 가을까지 활엽수림의 땅 또는 낙엽 사이에 무리를 지어 자라거나 뭉쳐서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1~3.5㎝로 둥근 산 모양이다가 편평해진다. 갓 표면은..

버섯, 균류 201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