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란초과 26

세뿔석위 Pyrrosia hastata

세뿔석위는 고란초과 석위속의 양치식물로 제주, 전남북, 경남 등에서 자라는 상록 여러해살이풀이다. 바위에 붙어 사는 풀이 가죽처럼 생겨 석위라 하는데, 세뿔석위는 잎 모양이 세 갈래로 갈라져 뿔처럼 생긴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석위, 애기석위 등 자생 석위속에 비해 대형이다. 선유도 ● 세뿔석위 세뿔석위 Pyrrosia hastata / 고사리목 고란초과 석위속 상록 여러해살이 양치식물 근경은 짧게 뻗는다. 엽병은 길이 10~20cm이고 엽신은 쌍날칼을 꽂은 창과 비슷한 모양으로 3~5개로 갈라지고 중앙 열편이 가장 길어 길이 7~10cm, 나비 2~3cm이며 두껍고 표면은 녹색으로 털이 없으나 뒷면과 엽병에는 붉은 빛이 도는 갈색 별모양털이 밀생하며 주맥이 뒷면으로 튀어나오고 측맥은 우상으로 뻗으며 마..

일엽초 Lepisorus thunbergianus

고란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로 산일엽초나 애기일엽초에 비해 전초는 물론 포장낭군이 가장 크다. 일엽초속은 잎이 갈라지지 않고 가장자리가 매끈하며 그 형태가 균질한 특징을 가지고 있고 포자낭군이 비늘로 덮여 있는 특징이 있다. 속명 Lepisorus는 비늘(lepi-)이 포자낭군(sorus)을 덮고 있다는 뜻이다. 남부지방(전남, 경남, 울릉도, 제주도)에 분포하며 숲 속 바위나 늙은 나무의 껍질에 붙어서 자란다. 2007. 10. 02. 선유도 ● 일엽초 Lepisorus thunbergianus / 고사리목 고란초과 일엽초속 상록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는 지름 3-4mm로 옆으로 뻗는다. 뿌리줄기의 겉을 덮은 비늘조각은 좁은 피침형으로 길이 3-4mm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돌기가 있다. 잎은 뿌리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