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들지 않는 썩어가는 참나무 그루터기에 자라는 난버섯속 버섯이다. 갓 지름 2~4cm쯤으로 작은 편이고 윗면에 촘촘한 주름선이 또렷한 특징이 드러난다. 갓 중앙에서 가장자리로 방사상의 회갈색 긴 줄무늬가 촘촘하게 나 있고 자루에도 섬유질 세로선이 뚜렷한 난버섯이다. 주름살은 흰색에서 분홍색으로 변한다. 영명도 '주름진 난버섯'이라는 뜻의 'Pleated Pluteus'이다. 봄~가을 침엽수의 썩은 재목, 그루터기, 나무 부스러기에 홀로 또는 흩어져 난다. 2024. 05. 22. 서울 아래는 위의 버섯들을 채취하여 밝은 곳에서 다시 담은 모습. 난버섯 : 위 버섯들에 비해 갓 지름 8cm 정도로 훨씬 크고 갓 윗면 모습이 다르다. ● 긴줄난버섯 Pluteus long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