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꿀주머니가 달린 꽃 모양이 종달새를 닮았나 보다. 그리스어 'korydallis'(종달새)에서 속명이 생겨났다. 같은 자리에서 전혀 다른 잎 모양을 가진 현호색들이 같은 모양의 꽃을 피운다. 작은잎이 잘게 갈라지는 애기현호색, 작은잎이 선형인 댓잎현호색, 작은잎이 빗살처럼 갈라지는 빗살현호색, 그리고 작은잎이 둥글고 가장자리가 밋밋한 둥근잎현호색 등으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연속 변이에 속하는 것으로 본다. 덩이줄기는 약용한다. 경기, 강원, 충청 지역에 자라며, 중국 동북 지방에도 분포한다. 2024. 04. 09. 서울 댓잎현호색 애기현호색 ● 현호색 Corydalis remota ↘ 양귀비목 현호색과 현호색속 여러해살이풀 산골짜기 주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덩이줄기는 지름 1~2cm 정도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