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이 달린 줄기는 잎에 비해 짧고, 줄기 끝은 아래로 처지는 모습이다. 소수는 3-4개로 통통하며 정소수 윗부분에 암꽃, 밑부분에 수꽃이 달리는 점이 특징이다. 측소수는 암꽃이며 대는 가늘고 소수보다 길다. 과낭 부리는 끝이 적갈색으로 날카롭게 2개로 갈라지고 수과는 헐겁게 들어 있다.
백두산이 기준 산지인 국내 특산 사초로 해발 1,000m 이상의 높은 산 정상부의 축축한 바위 인근에 자생한다.







- 2018. 06. 17. 태백
● 백두사초 Carex peiktusanii ↘ 사초과 사초속 여러해살이풀
근경이 짧아 모여난다. 줄기는 30~60cm, 삼릉형, 기부 엽초는 자색이고, 약간 섬유 모양으로 갈라진다. 잎은 줄기보다 길고, 회록색, 선형, 너비 2~4.5mm, 편평하고, 가장자리는 까끌거린다. 포엽은 잎 모양이고, 화서보다 길며, 초부가 없다.
소수는 3~4개로, 정생소수는 자웅성으로, 2~2.5cm, 원기둥 모양, 7~10mm의 자루가 있다. 측생소수는 자성으로 1.8~2.5cm, 장타원형 또는 긴 원기둥 모양, 맨 아래의 것은 2~3cm의 짧은 자루가 있다. 자인편은 연한 쇠녹색~녹백색으로, 피침형 혹은 난상 피침형, 3~4mm, 3맥이 있다. 과낭은 누르스름한 녹색으로, 비스듬히 벌어지고, 인편과 길이가 같거나 약간 더 길다. 타원형, 삼릉형, 3.5~4mm, 5~6맥이 있고, 끝은 서서히 좁아져 짧은 부리로 이어지며, 구부는 가위 모양이다.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진다. 수과는 도란형 또는 도란상 타원형, 삼릉형, 약 2mm, 아래쪽이 약간 자루로 된다. <벼과 · 사초과 생태도감>
○ 유사종으로 북부지방의 늪지대, 고산지대 등에 늪사초, 검은꼬리사초, 덕진사초, 감둥사초, 검둥사초, 레만사초, 해산사초, 검정타래사초 등이 분포한다.
☞
'벼과 사초과 골풀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청사초의 변종, 갯청사초 Carex breviculmis var. fibrillosa (0) | 2026.06.30 |
|---|---|
| 염주사초 Carex ischnostachya (0) | 2026.06.30 |
| 갯그령 Leymus mollis <= Elymus mollis (0) | 2026.06.20 |
| 주름청사초 Carex tokuii (0) | 2026.05.09 |
| 바람하늘지기 Fimbristylis littoralis (0) | 2026.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