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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식물, 이끼류, 지의류

물고사리 Ceratopteris thalictroides

by 모산재 2026. 2. 27.

 

낙동강 하구 지역 벼가 익어가는 논에서 물고사리를 만난다. 비교적 넓은 잎을 가진 영양엽과 선형으로 갈라진 포자엽이 어우러진 물고사리들이 모여 자라는 모습이 퇴색해가는 벼들과 대조되며 제법 싱그럽다. 영양엽 끝에는 무성아가 생기기도 한단다.

 

남부지방(전북 군산, 전남 강진, 광주, 부산, 경남, 제주 등)의 양지바른 논이나 웅덩이, 수로 주변에 자란다.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태평양 섬, 열대 아열대 아메리카, 아프리카 동남부 지역에 분포한다. 중국 이름은 '水蕨'(수궐).

 

 

 

 

 

 

 

● 물고사리 Ceratopteris thalictroides | water fern, water sprite, Indian fern  ↘  양치식물문 고사리목 물고사리과 물고사리속 한해살이 물풀 

뿌리줄기는 짧고 곧게 자란다. 잎은 뿌리줄기에 모여나는데 영양잎과 포자잎 두 가지 모양이 있다. 잎 앞면 또는 갈라지는 데서 무성아가 생긴다. 잎자루는 녹색, 드물게는 비늘조각이 있으며, 길이 30~40cm이다. 영양잎은 난상 삼각형, 길이 5~20cm, 폭 2~17cm로 2~3회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포자잎은 영양잎보다 크고 1~3회 깃꼴로 갈라지며 열편의 폭이 좁고 자루가 없다. 포자낭군은 열편의 가장자리가 뒤로 말린 안쪽에 달린다. 포자는 삼지형이고 표면의 무늬는 과립 모양이다. 포자기는 8~10월이다.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생물다양성>

 

 

 

 

○ 수족관 식물로 이용하는 한편 여러 나라에서 식용하기도 한다. 마다가스카르와 스와질란드, 뉴기니, 네팔, 베트남 및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는 잎을 채소처럼 요리해서 먹으며, 물냉이와 비슷하게 사용되기도 한다 . 말레이시아와 일본에서는 말리지 않은 잎을 샐러드에 넣어 먹는다.

 

○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에서 피부 질환에 대한 습포제로 사용된다. 중국에서는 출혈을 멈추기 위해 상처에 바른다. 

 

 

※ 참고 자료 : wiki/Ceratopteris_thalictroides  efloras.org/id=200003558  gbif.org/species/2651586  powo.science.kew.org/17064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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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09. 16  부산 둔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