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정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백두산으로 향하는 길, 화룡시에서 안도현으로 넘어가는 선봉령이라는 고개에서 두번째 식물 탐사를 한다.
연변지역의 척추가 되는 산줄기의 고개, 해발 1400m의 고산지대 작은 계곡을 따라 설치된 평탄한 데크 길이 있다. 공원으로 조성한 곳인데 찾는 사람은 별로 없다. 바로 근처에는 나중에 며칠 뒤 탐사하게 될 선봉령 고산습지가 있다.
2018. 07. 20. 화룡 선봉령

도깨비엉겅퀴

터리풀

댕댕이나무 열매

꽃쥐손이

큰금매화

왜지치

가는오이풀

붉은인가목 열매

왜우산풀(누룩치)

바늘꽃, 흰 꽃


좀양지꽃

자주꽃방망이와 흰 꽃


가는돌쩌귀

만주잔대

전체가 분록색이고 이삭꽃차례가 밑으로 처지는 점으로, 개보리? 까락이 젖혀지지 않는 점은 미성숙했기 때문일까...

주걱노루발

물레나물

쥐털이슬

배암나무 열매

산골취. 줄기와 잎자루에 날개가 있는 모습이 당분취와 비슷하나 꽃이 뭉쳐 달린 꽃차례 모양이 다르다.

톱바위취

나도범의귀 열매

잔대

가는잎쐐기풀

분홍바늘꽃

말나리, 도깨비엉겅퀴

눈괴불주머니. 꽃받침잎이 넓은 타원형이다.

외잎쑥

넓은잎까치밥나무 열매

홍괴불나무 어린 열매

새풀 종류. 사할린새풀, 낭림새풀?

인가목

능수참새그령

매발톱꽃

산새풀?

식물 탐사를 바쁘게 마치고 버스에 탔는데, 카메라 접사 렌즈 캡을 잃어 버린 것을 깨닫는다. 그런데 기막힌 일은.... 나의 룸메이트가 된 분은 접사렌즈를 어딘가에 두고 왔다고 한다. 렌즈 캡만 남았다면서 주머니에서 꺼낸다. 어느 지점에서 잃어버렸는지도 확실하지 않는데, 찾으러 갈 수도 없는 노릇인지 그냥 포기해 버리고 만다. 렌즈 캡은 내게 건네주고...
결국 일행을 태운 버스는 오늘 저녁 숙소인 이도백하를 향해 출발하였다.
☞
'풀꽃나무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백두산 북파 정상부, 풀꽃나무 탐사 (0) | 2025.08.08 |
|---|---|
| <백두산> 황송포 월량만습지 풀꽃나무 탐사 (0) | 2025.08.06 |
| <연변> 용정 조양천 초원의 여름 풀꽃들 (0) | 2025.08.02 |
| 제주도 '장생의 숲길', 풀꽃나무 산책 (0) | 2025.07.23 |
| 아부오름(앞오름), 소나무 숲이 들어선 분화구 (0) | 2025.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