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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매도의 겨울 풀꽃나무들/ 송악,백량금,마삭줄,보리밥나무,도깨비고비,갯기름나물,여우콩

관매도의겨울풀꽃나무들 2006. 02. 17 참나리일까.. 하늘나리일까.. 다정큼나무 / 숙소 마당 보리밥나무 / 숙소 마당. 가을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 겨울을 나고 5-6월이 되어야 붉게 익는다. 인동덩굴과 열매 송악 풍란 / 복원하기 위해 부착한 것 도깨비고비 / 마을 너머 바닷가에서 갯기름..

풀꽃나무 일기 2006.02.22

아름다운 섬, 겨울 관매도(2)

아름다운 섬, 겨울 관매도 (2) 2006. 02. 17 ☞ 아름다운 섬, 겨울 관매도 (1) : http://blog.daum.net/kheenn/6983673 밤새 섬은 솔숲을 스치는 바람 소리, 그리고 파도 철썩이는 소리로 웅웅거렸다. 이래서야 배가 뜰 수 있을까 걱정이다. 민박집 아저씨는 풍랑주의보는 해제된 것 같은데 배가 뜨지 않을 것이란다. 다행인 것은 오늘 진도 수협조합장 선거가 있어 마을 배가 조도로 나갈 것이라 한다. 관매해수욕장 밖을 나와 해수욕장으로 나가본다. 날씨는 환하게 개었지만 바람이 몹시 심하다. 몸이 날릴 듯하다. 귀가 시리다 못해 얼얼하다. 화석나무 선착장 근처 관매2구 방향 도로 옆 절개지에 있다. 까만 부분이 나무의 화석이다. 관매2구 마을 부두에서 바라본 전경 마을 뒤..

우리 섬 여행 2006.02.22

아름다운 섬, 겨울 관매도 (1)

아름다운 섬, 겨울 관매도 (1) 2006. 02. 16 동료들과 2박 3일간의 관매도 여행! 새벽같이 일어나 지척을 분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서해안 고속도로로 들어섰다. 오후 2시 진도의 팽목항에서 출발하는 배편이 한번밖에 없다는 정보에 바쁘게 달려야 했다. '홍도 사람들이 웃고 찾았다 울고 돌아간다'는 아름다운 관매도를 향해... 페리에서 본 팽목항 진도읍을 지나 남서쪽으로 20여분 달리면 한적한 팽목항에 도착한다. 점심 먹을 틈도 없어 근처 횟집 가게에서 1500원 짜리 컵라면(자리값과 김치값 포함이겠지)으로 요기를 한다. 텔레비전에서는 멕시코와의 월드컵 대표 평가전이 벌어지고 있다. 멕시코 골키퍼의 어이없는 실수로 1:0 앞서고 있는 경기를 보며 실소하다. 바람이 몹시 불고 날씨도 흐릿하다...

우리 섬 여행 200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