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형과 134

왜우산풀 Pleurospermum camtschaticum

왜우산풀은 흔히 '누룩치'라고도 하며, 이름처럼 꽃차례가 작은 우산이 펼쳐진 듯한 모습이다. 중부 이남 고산지대 양지에서 자라는 산형과 왜우산풀속의 유일한 자생종이다. 키가 크고 잎 갈래가 뾰족하고 줄기 윗부분에 크게 발달한 꽃차례가 특징이 있다. 연한 잎과 줄기에 독특한 누린 향이 있으나 특유한 향과 맛이 있어 식용하기도 한다. 지리산 ● 왜우산풀 Pleurospermum camtschaticum | Kamchatka Pleuros-permum / 산형화목 산형과 왜우산풀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의 높이 50-100cm이고 속이 비어 있으며 전체에 털이 없고 원줄기 윗부분에서 굵고 짧은 가지가 나온다. 뿌리가 굵다. 뿌리잎과 원줄기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고 넓은 달걀모양 삼각형이며 3잎나기로서 2회 깃..

우리 풀꽃 2009.07.13

전호 Anthriscus sylvestris

풍도에서는 전호를 사생이나물이라 하는데, 풍도 곳곳에서 사생이나물이 자라고 있다. 봄이면 풍도의 여인들이 사생이나물을 캐는 풍경을 흔히 볼 수 있다. 사생이나물, 전호는 주로 숲가장자리와 같이 약간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풍도 전호 열매 전호 잎집과 줄기잎 전호 잎 ● 전호 前胡 Anthriscus sylvestris /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m 내외이고 굵은 뿌리에서 줄기가 나와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서 나온 잎과 밑부분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3개씩 2∼3회 갈라지며 다시 깃꼴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고 뒷면 맥 위에 퍼진 털이 약간 있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어긋나고 뿌리에서 나온 잎과 비슷하지만 점점 작아져서 잎집만으로 된다. 꽃은 5∼6월에 산형꽃차례로 피고..

우리 풀꽃 2009.06.18

전호(사생이나물) Anthriscus sylvestris

풍도에서는 전호를 '사생이나물이라 하는데, 풍도 곳곳에서 사생이나물이 자라고 있다. 봄이면 풍도의 여인들이 사생이나물을 캐는 풍경을 흔히 볼 수 있다. 사생이나물, 전호는 주로 숲가장자리와 같이 약간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풍도 꽃은 가장자리에 핀 것이 크고 가운데에 핀 것은 작다. ● 전호 Anthriscus sylvestris | Woodland Beakchervil / 산형화목 산형과 전호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가 1m에 달하고 곧게 자라며 녹색으로 듬성듬성하게 가지를 친다. 뿌리는 굵은데 전호(前胡)라 한다. 뿌리잎과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다. 세모꼴의 잎은 2-3회 3잎나기이다. 갈래조각은 달걀꼴로 다시 깃모양으로 반쯤 갈라지고 길이 20-50cm로서 중렬편은 긴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

우리 풀꽃 2009.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