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나무는 일본 고유종으로 메타세쿼이아와 낙우송과 함께 낙우송과의 교목이다. 중국 남부에도 분포하며, 우리 나라에는 1900년대 초에 도입되어 남부지방에는 조림 수종으로, 제주도에는 '쑥대낭'이라 하여 방풍림으로 많이 심었다. 2014. 01. 03. 장성 축령산 수꽃 봉오리들이 가지 끝에 매달려 꽃을 피울 봄날을 기다리고 있다. ● 삼나무 Cryptomeria japonica | Japanese cedar ↘ 구과목 낙우송과 삼나무속 상록교목 높이 40m, 지름 1∼2m에 달한다. 나무껍질은 얇고 붉은색이며 세로로 갈라지나 오래된 나무 껍질은 벗겨진다. 가지가 많이 나오고 위로 또는 수평으로 퍼진다. 잎은 나선상으로 달려서 5줄로 배열되며 침형으로 새의 날개 모양이며 3~4모가 지고 끝이 뾰족하다.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