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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한동훈, 학폭 보도 당시 정순신과 함께 근무

2018년 언론에도 떠들썩하게 보도된 당시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 정순신 아들의 '학폭' 사건. 정순신은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원석 검찰총장과 사법연수원 27기 동기다. 학폭 사건이 일어난 당시 윤석열은 서울중앙지검장, 한동훈은 3차장검사로 정 변호사와 같은 검찰청에서 근무했다. 상식적으로 윤석열, 한동훈이 이 사건을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은 없다. 정순신은 현직 검사, 그것도 인권감독관이라는 직위에도 불구하고 검사라는 직위를 최대한 악용해 학교측 학폭위를 무력화하고 피해자를 자살 위험에까지 내몰았다. 그리고 가해자인 자식의 장래를 위해 온갖 소송을 다 동원해 기록이 남지 않도록 최대로 막았다. 윤 대통령·한동훈, 학폭 보도 당시 정순신과 함께 근무... 정말 ..

카테고리 없음 2023.02.27

도마 오른 '검찰 공화국'

병원에도 인권위에도 檢 출신… 다시 도마 오른 '검찰 공화국' 한국일보 2023. 2. 27. 서울대병원 감사직에도 퇴직 수사관 발탁 차관급 인권위 상임위원 자리도 전직 검사 정부 고위직과 대통령실엔 이미 다수 입성 "빈 자리만 생기면 검찰 출신이냐" 허탈함 "군인 요직 앉히던 군사정권에 비견" 비판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던 정순신 변호사가 물러나면서 정부의 도를 넘어선 '검찰 출신 챙기기'가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외견상으론 아들의 학교폭력이 조기 사퇴 이유로 보이지만, 결국 윤석열 대통령 특유의 '마이웨이 인사'가 이번 사태를 촉발시킨 근본 원인으로 지적된다. 검찰 출신 고위직 중용 '끼리끼리 문화' 27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그동안 검찰 출신 인사 17명을 주요 공직에 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