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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생길 때마다 ‘문’ 뒤에 숨는 윤 정부

문제가 생길 때마다 ‘문’ 뒤에 숨는 윤 정부 주간경향 2023. 2. 10. 모든 이야기의 시작과 끝에 ‘그’가 있다. 지난 300여일 ‘그’는 여전히 한국 정치의 중심에 있었다. “자연으로 돌아가서 잊힌 삶, 자유로운 삶을 살겠다”던 바람은 정권 재창출 실패라는 ‘원죄’에 가로막혔다. 직접 등용한 사람에 의해 부정되며 한국 정치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드라마’의 주인공도 됐다. 퇴임 1년이 가까워졌지만 ‘그’의 이름은 여전히 위기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과거 ‘그’의 이름을 지워버리겠다던 정적들이 나서 애타게 불러대고 있다. 잊힌 ‘그’로 남고 싶다는 바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은 누릴 수 없는 꿈이 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집권 초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박근혜 정부 ‘뒤집기’에 나..

윤석열 지지율 22%, 22개국 지도자 중 또 ‘꼴찌’

윤석열 지지율 22%, 22개국 지도자 중 또 ‘꼴찌’…탈출은 언제? 헤럴드경제 2023. 2. 10.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순위 다툼 연금 개혁 추진 마크롱 佛 대통령도 하위권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주요 국가 지도자의 지지율을 매주 집계하는 미국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의 조사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모닝컨설트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2%로, 조사 대상 22개국 지도자 중 가장 낮았다. 반면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71%로 가장 높았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전주 보다 3%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윤 대통령과 꼴찌 다툼을 하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지지율은 21%였다. 기시다 총리를 ‘지지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