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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균류

'요정의 손가락' 국수버섯 Clavaria fragilis

by 모산재 2026. 8. 5.

 

가느다란 흰 막대기 모양으로 여러 개가 뭉쳐서 나는 모습이 국수를 닮아서 국수버섯이라 한다. 가늘고 굴곡이 지며 때때로 윗부분에 2~3개의 가지가 생기기도 한다. 자실체의 기부가 가늘어지고 표면이 맑은색을 띠면 맑은국수버섯(C. acuta)으로 보는 듯한데, 그런 특징이 그리 두드러지지 않는 점으로 그냥 국수버섯으로 동정한다.

 

활엽수림이나 이끼가 있는 임내 땅, 때때로 잔디밭 위에 3~8개체가 뭉쳐진 다발 또는 무리지어 발생한다. 이 종은 북반구 전역(유럽, 아시아, 북미), 호주 등에 널리 분포한다. 식용 가능하나 작고 맛이 없는 편이다.

 

 

 

- 2026. 07. 23.  서울

 

 

 

● 국수버섯 Clavaria fragilis | fairy fingers, white worm coral, white spindles  ↘  주름버섯목 국수버섯과 국수버섯속 여러해살이풀 

자실체의 높이는 3~12cm이고, 폭은 1~3mm이다. 끝이 뭉뚝한 원통형~국수형으로 가늘고 굴곡이 진다. 때때로 윗부분에 2~3개의 가지가 생기기도 한다. 자루의 색깔은 전체적으로 흰색이지만 오래되면 황색 빛을 띤다.자루는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짧다. 조직은 흰색이고 연하여 매우 잘부서진다.

포자는 흰색을 띠며, 크기는 5~7×3~4μm이다. 모양은 타원형~방추형이며, 표면은 평활하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종소명 fragilis는 부숴지기 쉬운 성질을 가진 자실체를 나타내는 이름이다. 북미에서는 '요정의 손가락'이란 뜻의 'fairy fingers' 도는 '흰 벌레 산호'라는 뜻의 'white worm coral', 영국에서는 '흰 막대'라는 뜻의 'white spindles'로 불린다.

 

 

※ 참고 자료 : wikipedia.org/Clavaria_fragilis  inaturalist.org/Clavaria-fragilis  gbif.org/species/524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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