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나무 일기

상원사의 나도바람꽃,당개지치,연령초,삿갓나물,선갈퀴,등칡,백작약,두메갈퀴,산민들레

모산재 2014. 5. 21. 19:12

 

상원사 주변 아름드리 나무들이 하늘을 가린 어두운 숲속에는 5월의 풀꽃들이 피고 지고 있다.

 

 

나도바람꽃은 한창 여러 송이의 꽃을 흰 꽃을 피우고 있는데,

 

 

 

 

홀아비바람꽃은 외롭지 않으려 쌍으로 꽃을 피웠다.

 

 

 

 

가장 일찍 피는 바람꽃, 너도바람꽃은 씨앗을 내 보낼 준비를 마친 상태...

 

 

 

 

연령초도 순백의 꽃을 피우고 있다.

 

 

 

 

잎새 밑으로 보랏빛 꽃을 감추고 싶어하는 당개지치

 

 

 

 

삿갓나물이 무더기로 꽃을 피웠다.

 

 

 

 

꽃맹아리를 단 선갈퀴도 무더기로 자랐다.

 

 

 

 

이것은 아마도 두메고들빼기의 뿌리잎이지 싶다.

 

 

 

 

등칡, 새잎을 내밂과 동시에 꽃봉오리를 달았다.

 

 

 

 

사자암에서 꽃을 피운 백작약

 

 

 

 

매화 못지 않게 아름다운 매화말발도리의 흰 꽃

 

 

 

 

두메갈퀴로 보이는 어린 풀도 무더기...

 

 

 

 

잎이 서 있고 꽃차례가 날렵한 산민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