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고사리과 15

황고사리 Dennstaedtia wilfordii

황고사리는 잔고사리과 잔고사리속의 고사리로 바위 밑이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잎의 색이 연한 황색이고 갈래조각이 미나리아재비과의 황련(Coptis japonica)과 비슷하여 황고사리라 부른다고 한다. 잔고사리(D. hirsuta)에 비해 전체에 털이 거의 없고 땅속줄기는 옆으로 길게 벋는다. 천마산 ● 황고사리 Dennstaedtia wilfordii ↘ 고사리목 잔고사리과 잔고사리속 높이는 15~30cm이다. 뿌리줄기는 가늘고 옆으로 뻗으며, 갈색 털이 있다. 잎은 2형으로 영양엽과 포자엽이 있다. 영양엽은 길이 6~18cm로, 너비 2.5~11cm로 포자엽보다 약간 작고, 잎몸은 2~3회 깃꼴로 갈라진다. 표면에는 광택이 나고 타원상의 피침형이다. 잎자루는 광택이 나고 길이 5~30cm 정도..

황고사리 Dennstaedtia wilfordii

↓ 남한산 ● 황고사리 Dennstaedtia wilfordii / 고사리목 잔고사리과 잔고사리속 근경은 가늘고 옆으로 뻗으며 갈색 털이 있다. 엽병은 길이 5-30㎝로서 밑부분이 흑자색이지만 잎의 우축 밑부분까지 적갈색으로 되는것도 있다. 엽신은 긴 타원상 피침형이고 길이 10-30㎝, 나비 3-7㎝로서 2회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며 잔털이 약간 있다. 깃조각은 넓은 난상 능형이고 대가 있으며 열편은 깊게 갈라지고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다. 포자낭군은 각 열편 측맥 끝에 달리며 포막은 갈색이고 길이와 나비가 각각 1mm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