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박영수'를 고발했나 오마이뉴스 2023. 1. 20. [스팟인터뷰] 정영학 녹취록 등장 판·검사 고발 김한메 대표 "대장동은 법조비리 사건" "한 마디로 법조비리다."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대표는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을 이렇게 규정했다. 김 대표는 지난 1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정영학 녹취록'에 등장하는 '50억 클럽 멤버'(박영수·김수남·최재경·권순일·홍선근 등)를 고발했다. 김 대표는 20일 와 한 통화에서 이를 두고 "토건 비리 세력을 비호하고 이들의 법적 리스크를 법조인들이 나서서 뒷배 역할을 하며 막은 사건"이라며, "지금의 검찰은 본류인 법조 비리를 놔두고 이재명만 엮어 넣으려고 혈안이 돼 있다. 이게 법조 비리가 아니면 대체 무엇이 법조비리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