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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은 법조 비리, 수사 않는 검찰

나는 왜 '박영수'를 고발했나 오마이뉴스 2023. 1. 20. [스팟인터뷰] 정영학 녹취록 등장 판·검사 고발 김한메 대표 "대장동은 법조비리 사건" "한 마디로 법조비리다."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대표는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을 이렇게 규정했다. 김 대표는 지난 1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정영학 녹취록'에 등장하는 '50억 클럽 멤버'(박영수·김수남·최재경·권순일·홍선근 등)를 고발했다. 김 대표는 20일 와 한 통화에서 이를 두고 "토건 비리 세력을 비호하고 이들의 법적 리스크를 법조인들이 나서서 뒷배 역할을 하며 막은 사건"이라며, "지금의 검찰은 본류인 법조 비리를 놔두고 이재명만 엮어 넣으려고 혈안이 돼 있다. 이게 법조 비리가 아니면 대체 무엇이 법조비리냐"라..

"적반하장 대통령 부끄럽다"... 현직 교장, 훈장 거부

"적반하장 대통령 부끄럽다"... 현직 교장, 훈장 거부 오마이뉴스 2023. 1. 20. 재임 내내 교실수업까지 했던 길준용 교장이 녹조근정훈장 포기서 낸 까닭 ▲ 길준용 교장. 올해 2월말 퇴직 예정인 한 공립중학교 교장이 윤석열 대통령 이름이 박힌 녹조근정훈장 증서 수령을 거부했다. "사사건건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이는 대통령의 이름이 적힌 훈장증을 받는 상황이 부끄럽다"는 이유에서다. "잘못 뭉개는 모습은 학생들에게도 안 좋은 영향" 충남 A중 길준용(62) 교장은 20일 에 "지난해 말 교육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 공적조서를 올리라는 공문을 받았는데, 공적조서 대신 포기이유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길 교장은 이 포기이유서에 "훈장을 주는 사람 이름이 두고두고 부담이 될 것 같다"는 글을 적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