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답사' 뒤 윤 당선자 불쑥 방문..대통령 관저 '외교공관' 낙점엔 2022. 04. 23. 한겨레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김건희씨, 공관 정원·경관에 만족 표하며 키 큰 나무 찍어 "베어내면 좋겠다"고도 윤 당선자도 약속없이 방문해 돌아보기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 후 사용할 대통령 관저로 서울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을 검토하는 배경에 부인 김건희씨의 ‘현장 답사’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윤 당선자보다 며칠 앞서 외교부 공관을 둘러보며 정원과 주변 경관을 마음에 들어 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정을 잘 아는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면, 김씨는 지난주 외교부 공관을 방문해 집 안팎을 살펴봤다. 김씨는 외교부 장관이 종종 다른 나라 외교관들을 초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