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괴불주머니 Corydalis speciosa 현호색과로 두해살이를 하는데, 줄기 윗부분에 촘촘히 모여 피는 노란 꽃이 앞부분은 입술 모양을 하고, 뒷부분은 기다란 꿀주머니를 달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괴불주머니'는 원래 오색의 비단 헝겊을 이용하여 여러 모양의 수를 놓아 만든 부녀자나 아이들의 노리개인데, 색 헝겊을 .. 우리 풀꽃 2006.04.05
현호색 Corydalis remota 겨울이 끝나고 양지쪽 골짜기에 봄볕이 따스하게 들 무렵 현호색은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운다. 그리고 열매를 맺으면 이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속명 코리달리스(corydalis)는 그리스어로 ‘종달새’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꽃 모양이 종달새의 머리깃과 닮았다. 뿌리에는 덩이줄기가 .. 우리 풀꽃 2006.03.28
금낭화, 흰꽃 금낭화 분홍 비단 복주머니 모양의 꽃이 현을 이룬 꽃차례에 달려 있는 모습이 아름다운 꽃, 그래서 이름이 금낭화(錦囊花)이다. 비단주머니는 수줍은 처녀의 허리춤에 찬 것일 터... '당신을 따르겠습니다'라는 꽃말도 그래서 잘 어울린다. 중국 원산이라고도 하고 설악산이나 지리산 지역에 자.. 우리 풀꽃 2006.02.03
산괴불주머니 어린이들이 주머니에 차고 다니던, 색 헝겊에 솜을 넣고 수를 놓은 예쁜 노리개. 괴불주머니를 닮아서 괴불주머니 꽃말도 보물주머니인 괴불주머니 산에서 많이 볼 수 있으니 산괴불주머니. 우리 풀꽃 2006.02.03
현호색 Corydalis turtschaminovii 잎 모양은 매우 다른 모습의 현호색, 잎의 변이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 대모산 ● 현호색 Corydalis turtschaminovii / 현호색과 여러해살이풀 키는 20cm 정도로 땅속에 지름이 1cm 정도인 덩이줄기를 형성하고 여기에서 여린 줄기가 나와 곧게 서며 자란다. 기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하나.. 우리 풀꽃 2006.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