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과 50

바위남천 Leucothoe keiskei

바위남천은 일본 원산 진달래과 늘푸른 떨기나무로 마취목과 비슷한 흰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바위남천은 남천과는 전혀 다른 식물이나 바위지대에서 자라고 가을에 붉게 물드는 단풍이 남천과 비슷하다고 '岩南天(イワナンテン)'이라 부르는 일본명을 우리말로 풀이하여 붙인 이름이다. 종명은 메이지 시대의 식물학자 이토 게이스케의 이름을 딴 것이다. ● 바위남천 Leucothoe keiskei | Keiskei fetterbush, doghobble / 진달래과 바위남천속 상록 관목 높이는 30~100cm 정도로 자라며 흔하지 않은 나무이다. 가지는 털이 없이 매끈하며 땅위를 기고, 두꺼운 잎은 어긋나고 커다란 달걀형 넓은 피침형으로 광택이 있고 섬세한 톱니가 있으며 상록성이다. 5~6월에 흰 꽃이 지난해의 가지..

원예 조경종 2008.07.04

노랑만병초 Rhododendron aureum

만병초에 비해 키가 1m 정도로 작고 연한 노란색의 꽃을 피운다. 북부지방 해발 1,300-2,500m의 고산지대 사스래나무숲에서 혼생하며, 그늘지고 공중습도가 높으며 토심이 깊고 부식질이 많은 땅에 잘 자란다. 설악산에도 드물게 자생한다. ● 노랑만병초 Rhododendron aureum | Yellow-flower rosebay /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 상록 관목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상록 관목이며 높이 1m 내외이다. 줄기는 하부가 땅으로 눕고 가지는 상향한다. 잎은 어긋나고 가죽처럼 두꺼우며 타원형·달걀모양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으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뒤로 다소 말리며 길이 3∼8cm, 나비 1.5∼2.5cm로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연한 황색으로 5∼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