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챙이골속 3

올챙이고랭이 Schoenoplectus juncoides

'올챙이골'이라고도 하며, 농경지나 저지대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국생정에는 한해살이풀로 기록하고 있는데 에는 여러해살이풀로 기재하고 있다. 그리고 두 자료에는 근경이 짧다고 되어 있는데, 에는 "땅속줄기는 옆으로 뻗고 덩이뿌리가 달린다."하니 어느 정보가 맞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나중 국생정 기재문이 '다년초' 등으로 수정되었다.) 올챙이고랭이는 땅속줄기가 짧게 벋고 줄기 단면이 다각형이며 수과 단면이 렌즈 모양인 것이 특징이다. 수원고랭이(S. wallichii)에 비해 작은이삭이 난형 또는 좁은 난형으로 둔두이고 포가 길므로 구분된다. 연천 ● 올챙이고랭이 Schoenoplectus juncoides | Rush-like bulrush ↘ 사초목 사초과 고랭이속 여러해살이풀 땅속줄기는 ..

올챙이고랭이 Schoenoplectiella juncoides

올챙이고랭이는 사초과의 습지식물로 올챙이골이라고도 한다. 송이고랭이와 비슷한 모양이나 줄기는 가늘고 둥글다. 고랭이속(Scirpus)으로 분류되어 왔으나, 작은이삭에 대가 없이 줄기에 밀착하는 점으로 올챙이골속(Schoenoplectiella)으로 분리배치되었다. 홍릉수목원 ● 올챙이고랭이 Schoenoplectiella juncoides | Rush-like Bulrush ↘ 사초과 고랭이속 한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 40~50cm로 가늘고 녹색이다. 원대는 모여나고 마디와 잎이 없으며 밑부분에 잎집이 있다. 잎집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길이 6cm 내외이며 위끝이 비스듬히 잘린 모양이다. 꽃은 7∼10월에 피고 자루가 없는 작은이삭이 모여 달린다. 포(苞)가 꽃자루에..

송이고랭이 Schoenoplectus triangulatus

저지대 습지와 흐르는 얕은 물에서 자라는 사초과 올챙이고랭이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오목하게 들어간 삼각형 줄기에 2-18개의 작은이삭이 밀집하여 달린다. 좀송이고랭이는 줄기 단면이 정삼각형이고 꽃밥의 길이가 1mm 이하인 데 비해 줄기 단면이 오목한 삼각형이고 꽃밥의 길이가 2mm 이상이므로 구분된다. ● 송이고랭이 Schoenoplectus triangulatus | Big bog bulrush ↘ 사초목 사초과 올챙이고랭이속 여러해살이풀 밑동의 엽초에는 잎몸이 없고 길이 20cm로 갈색이다. 모여나기하며 높이 50-120cm로서 꽃대는 예리한 삼능형이고 밑부분에만 1-2개의 엽초가 있으며 단단하고 검은 녹색이다. 꽃차례는 옆에 달리며 대가 없는 소수 4-20개가 두상으로 모여 달린다. 포는 1개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