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능선의 참삿갓사초, 일월토현삼(?), 산장대, 숲개별꽃, 큰앵초, 나도옥잠화, 다람쥐꼬리 죽령 마루, 5번국도와 만나고서야 죽령옛길로 들어선 것이 실수라는 걸 깨닫는다. 그냥 옛 사람들이 넘던 죽령 길을 걷는 낭만만 생각했는데, 바로 다음에 이어지는 길이 경북 영주에서 충북 단양으로 넘어서는 고개에서 시작된다는 사실과, 지금부터 소백산 정상을 따라 걷는 길이 천문.. 우리 산하와 문화재 2012.06.08